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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지방질보다 열량 소비 많아
근육은 지방질보다 많은 양의 열량을 소비한다. 같은 무게일 때 소비하는 열량이 지방질보다 최고 50배 높다. 우리 몸의 지방은 1파운드(약 0.453kg) 당 약 3kcal의 열량을 쓴다. 근육은? 1파운드 당 75~150kcal를 소모한다. 같은 활동을 해도 근육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가 훨씬 높다. 살찔 틈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몸속 근육량을 늘릴까. 전문가들은 하루 50분 정도의 근육운동을 필수 덕목으로 꼽는다. 근육운동을 시작한다고 당장 몸에 변화가 오는 건 아니다. 유산소 운동처럼 즉각적으로 몸을 가뿐하게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4~8주, 그러니까 한두 달 정도 하루에 한 시간씩 근육운동을 하면 몸이 서서히 ‘근육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근육형 몸이 되면 근육운동을 할 때는 물론 운동을 마친 후에도 기초대사량보다 2배가량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그런 ‘행복한’ 시간이 8시간 정도는 지속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그러니까 근육운동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도 에너지 소모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다. 이때 탄수화물과 지방이 칼로리 소모의 주요 원료가 된다.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하고 단백질 챙기기
근육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함께 해주면 훨씬 좋다. 스트레칭 자체가 근육운동이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또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굳어 자세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도 피할 수 있다. 근육운동 전에 바나나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운동을 끝낸 직후에 단백질을 또 보충해주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http://v.daum.net/v/20230812050018026
피티 트레이너가 스트레칭 꼭 하게 하더라.... 전후로.. 이 기사보다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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