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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불법위성수신기 집중 단속, 허가 받지 않은 수신기 제거
* 기사 원문 - www.onbao.com
지난 8월 8일부터 선양시 허핑구(和平区) 시타(西塔) 지역 ‘불법위성설치’ 단속이 일제히 시작됐다.
선양시 소방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선양시 불법 위성수신설비 제거팀은 소방대 사다리를 이용해 주택 외부에 설치된 위성 TV안테나를 제거했다.
제거팀 관련자는 “허핑구에서만 불법 위성 수신 설비가 총 2,700개로 조사됐는데, 그 중 시타 지역이 900개에 달한다.” 고 말했다.
제거반원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는 순간 많은 주민들이 "수신기를 먼저 제거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항의도 있었으나 큰 소동은 없었다.
선양시 관련부서는 “3일내 집중 제거 작업으로 시타지역 내의 불법위성 수신기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 한국인회에서는 7월 초부터 위성수신설치 안내와 관련해 신청비를 받고 대리수속을 해주고 있으며, 신청비를 내고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는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신청비를 내고 정식 허가를 받으면 신청 허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나누어 주는데, 이것을 위성 안테나에 부착하면 제거되지 않는다.
시타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은 "위성 방송 시청 허가를 단순 신고제도 아니고, 한국인이 적지 않은 허가료를 내고 한국 방송을 봐야 하는 것은 대단히 불합리한 처사"라며 불평했다.
한편, 위성 신청료는 인민폐 800 위안이며, 선양 한국인회를 통해서 신청할 경우 550 위안이며 한국인회에서는 이 달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 기사 원문 - www.onbao.com
▲ 불법위성수신제거팀 작업공들이 시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위성수신기를 제거하고 있다. |
지난 8월 8일부터 선양시 허핑구(和平区) 시타(西塔) 지역 ‘불법위성설치’ 단속이 일제히 시작됐다.
선양시 소방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선양시 불법 위성수신설비 제거팀은 소방대 사다리를 이용해 주택 외부에 설치된 위성 TV안테나를 제거했다.
제거팀 관련자는 “허핑구에서만 불법 위성 수신 설비가 총 2,700개로 조사됐는데, 그 중 시타 지역이 900개에 달한다.” 고 말했다.
제거반원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는 순간 많은 주민들이 "수신기를 먼저 제거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항의도 있었으나 큰 소동은 없었다.
선양시 관련부서는 “3일내 집중 제거 작업으로 시타지역 내의 불법위성 수신기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 한국인회에서는 7월 초부터 위성수신설치 안내와 관련해 신청비를 받고 대리수속을 해주고 있으며, 신청비를 내고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는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신청비를 내고 정식 허가를 받으면 신청 허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나누어 주는데, 이것을 위성 안테나에 부착하면 제거되지 않는다.
시타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은 "위성 방송 시청 허가를 단순 신고제도 아니고, 한국인이 적지 않은 허가료를 내고 한국 방송을 봐야 하는 것은 대단히 불합리한 처사"라며 불평했다.
한편, 위성 신청료는 인민폐 800 위안이며, 선양 한국인회를 통해서 신청할 경우 550 위안이며 한국인회에서는 이 달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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