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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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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문항에 대해 간략히 추정을 해보면,
1) Roll off factor:
여기서 roll 은 어원 그대로, 넘실넘실 흐르는 강물 혹은 파도의 모습이며, 진행 중인 파동, 파형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roll on 은 골짜기를, roll off 는 파동의 상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봅니다. Roll off factor 는 0 ~ 1 의 값을 가지며, 즉, 0% ~ 100% 인데, 0에 가까울 수록 그 파형의 상부가 사각모에 꽉 차는, 즉, 담을 수 있는 자료량이 많아짐을 의미하고, 1에 가까울 수록 그 사각모에 빈 공간이 많은, 즉, 담을 수 있는 자료량이 적어짐을 의미하며, 1에 가까울수록 차지하는 대역폭이 넓어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다만, 대역폭이 넓어지는 대신, 그 파동의 속도는 날렵해짐으로써, 수신측의 안테나는 좀더 작아질 수 있는 잇점, 즉 수신의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단, 파장은 서로 같음)
2) Scopus 장비의 설명서를 보면, DVB-S2 에 해당하는 신호에 대해서는 Roll off factor 값을 송신측에서 설정해 놓은 Roll off factor와 일치시켜주어야 한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세 가지 선택사항이 있는데, 20, 25, 35% 의 선택값이 있고, 기본은 35%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 가지의 선택값들 중 선택한 값에 따라, Scopus 장비, 즉 Scopus Hardware 가 그 선택값에 따른 기계적인 조율을 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송신측에서 20%의 roll off factor 로 지정했다면, 수신측의 장비 역시 20%의 roll off factor 로 기계적인 조율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20% 지정된 파동을 25% 혹은 35% 로 기계에 동작을 가할 경우에는, 둔해진 기계는 느리게 촐싹되며 실려오는 자료들에 제대로 보조를 맞추지 못해, 결국 거기에 실린 자료들을 흡수하지 못하는, 즉, 그 기계는 전기라는 기운만 잡아먹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윗 글은, roll off factor 에 관한 구글의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추정하여 기술한 추정글입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정확한 답변을 기술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고요, 이에 관련하여, 상세한 답변을 주실 분이 계시면 역시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