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안녕하세요.
당사는 채널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며, 또한, 위성 중계기 임대 사업을 하는 회사도 아닙니다.
언급하신 무궁화5호의 주파수 12621MHz는 국제권 중계기인 듯 한데, 이 국제권 중계기를 통해, 언급하신 KBS1, KBS2, MBC, SBS 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채널들을 제공(서비스)하는 주체(회사 혹은 기관, 정부)가 있어야 합니다.
운영자 본인은 현재, 12621MHz 중계기를 임대한 주체를 알지 못하며, 또한 그 중계기를 통해 채널들을 제공하고 있는 실제의 주체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영자 본인이 생각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의 주체는 KBS 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왜냐하면, 국제권 중계기이므로, 무궁화5호의 국제권에 해당하는 해외(예를 들면,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 대해, 각 방송사들이 제작한 프로그램들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KBS는 이미, KBS World 라는 국제채널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BS World DTH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운영자 본인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Xcrypt 라는 국산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수신제한체계)를 도입하여, DTH(Direct To Home)를 1차적 대상으로 하여, KBS World 채널을 해외의 교민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적절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이 KBS World DTH 의 개시는, EBS와 MBC, SBS도 EBS World DTH, MBC World DTH, SBS World DTH 형식으로 해외교민분들을 위한 채널 제공을 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PS) 처음부터 무료 정책으로 출발한 해외용 YTN과 해외용 Arirang TV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습니다.
KBS가 모든 것을 갖춰 놓았으니, EBS, MBC, SBS는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이렇게, EBS, MBC, SBS 가 따라가면, 좀더 후일에는, 기타 다른 채널들도 합류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고려할 것이 있다면, 위성안테나의 크기를 줄여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좀더 많은 위성중계기들을 임대해야 하는데, C-band 가 아닌 Ku-band 중계기들이 될 것이며, 이는 좀더 많은 운용자금이 필요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