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은 연변방송인들의 명절, 연변위성방송개시의식이 연변국제회의중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2000년부터 고심하며 추진해오던 위성방송이 마침내 그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였다.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이며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국장인 왕태화,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등개, 부성장 진소광, 길림성당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당조서기, 국장인 임봉하, 주정부 주장 김진길 등이 대회에 참석하였다.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인민일보사와 동북 3성 그리고 전국 각지의 많은 형제단위와 매체들에서 축하편지와 축전을 보내왔다. 주인민정부 부주장 김기호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에서는 연변위성의 선전프로 "돛 달고 항해하다"가 방송되고 이어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판공청 주임 주홍이 총국에서 연변위성텔레비죤채널 개시를 비준할데 관한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의 결정을 선독하였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리득룡, 성당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당조서기, 국장인 임봉하,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사관사 사장 재화가 선후로 축하연설과 더불어 위성방송이 앞으로 200만 중국조선족, 나아가 조선어권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훌륭하게 꾸려지길 기대하였다. 국가 해당부문과 길림성 및 자치주의 지도일군들이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채널개시테프를 끊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등개, 성정부 부성장 진효광이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채널간판을 제막하였다.
끝으로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이며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국장 왕태화가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채널 방송개시버튼을 누르자 푸른색, 흰색, 빨간색의 조화로운 어울림으로 된 연변텔레비죤방송국표지 바탕이 대회장의 대형스크린에 떠오르면서 우렁찬 방송개시곡과 함께 찬란한 화면들이 흘렀다. 이로써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의 서막이 열린것이다.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은 중국내 지구급에서 유일한 위성텔레비죤방송으로서 중국의 조선어대표방송이고 세계에 중국을 홍보하는 창구로서 "민족, 지방, 대외홍보"로 자리매김할것이다.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채널은 종합편성방송채널로서 뉴스, 교양, 예능, 드라마 등 네개 쟝으로 분류방송하며 조선어방송비률이 65%이상을 차지하고 조선어와 중국어를 겸용한다. 일평균 18시간 30분의 방송시간을 확보하는 중국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은 그 시청범위가 중국경내 조선족과 외국의 조선어권 민족이다.
장백의 기상을 안은 력사의 땅 연변, 그 땅에서 생활하는 슬기로운 백의민족이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세계의 스크린에 찬란하게 떠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