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구당, 2,200원이라는 시청료를 좀더 절감하기 위한 것이 질문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시청료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유료채널이 아니라, 무료채널들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채널이 너무 빈약합니다. (예, KBS1, KBS2, EBS Plus1, EBS Plus2, OUN, MBC, SBS, 몇개의 해외 무료 채널 - 아파트 자체 공청채널들의 구성은 대략 이렇습니다)

그러나, 월 2,200원 이하의 시청료로, 기존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했던 채널들을 기대하신다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월시청료는 세대수와는 무관하게, 월시청료가 2,200원 보다는 훨씬 비쌉니다.

스카이라이프 시청료는 http://sbtech.kr/skylife/index.php?path=intro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역시 안테나 하나로 여러가구가 시청할 수 있는 설비가 가능합니다만, 위성방송의 특성 상, 수신기라는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설비 변경에 따른 인건비와 장비비가 필수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계약 조건에서, 1,000여 세대가 유료채널인 스카이라이프에 동시가입한다는 조건이 사실 상 불가능하므로(각 입주자들의 채널 선택권 행사), 가구당 2,200원이라는 시청료에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채널 이용 선택권은 입주자 개개인에게 있으므로, 2,200원이라는 기존의 케이블TV를 여전히 이용하고자 하는 입주자들이 있을 것이며, 더불어 좀더 고급사양인 스카이라이프를 선택하고자하는 입주자들 또한, 이미 그러하듯이, 있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케이블TV도 끊고, 시청료 없이 아파트 자체의 공청(기본)채널만을 시청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아파트 자체의 공청채널 시청은 시청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KBS 시청료는 전기료에 합산되어 강제 징수되므로, 이 부분은 무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