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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대왕판다 성별이 2년 만에 밝혀졌다.
네덜란드 오우핸즈동물원(Ouwehands Zoo)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최초의 대왕판다 '판싱(Fan Xing)'이 당초 동물원 당국이 생각했던 수컷이 아닌 암컷으로 밝혀졌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판싱은 지난 2020년 5월에 태어나 마취 없는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았다. 판싱이 어미와 빠르게 재결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성별이 수컷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마취 후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동물원 측은 판싱이 수컷이 아니라 암컷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태어난 지 2년 만에 제 성별을 찾은 셈이다.
동물원 측은 "대왕판다 성별은 관찰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며 "수컷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더더욱 성별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별이 바뀌었다고 해서 판다 보호노력을 위한 사명이 바뀌는 건 아니다. 판싱은 암컷으로서 번식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15
이외에 지금 판다 커플 말고 예전에 우리나라에 왔다가 돌려보낸 판다 커플이 둘 다 암컷이란 소문이 있음
소련으로 보낸 판다는 두마리 다 수컷이였던 전적이 있으며
미국에서 태어난 판다 새끼는 수컷인데 암컷인줄 알고 4년동안 지냈고 중국에 다시 보낸후 8번의 짝짓기를 시도했는데 전부 실패 후 건강검진을 했는데 수컷인게 밝혀진 일도 있음
판다 성별은 전문가들도 잘 모르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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