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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이 "내 통장은 내가 관리한다"고 밝혔다. (중략)
MBC '복면가왕'에서는 훈장 김봉곤의 딸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15세 김다현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다현이 "어머니께서 제가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구라는 "사춘기가 오면 통장을 달라고 한다. 내가 번 돈, 내가 관리하겠다고. 다현이는 효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다현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가 관리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김봉곤 씨가 유연하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김다현은
"어머니 아버지께서 '네가 열심히 한 건데, 부모가 가져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다"며
"제가 하면 하는 대로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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