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1 위성 디지털방송기술과 지상 디지털방송기술
5.2 차세대 통합디지털방송 『 ISDB 』
5.3 방송과 멀티미디어 압축기술표준
5.4 디지털 방송과 유료방식
5.6 디지털 방송과 표준화조직
5.7 방송관련기술의 표준화 ① 디지털 SNG/Non-Linear Disk System
5.8 방송관련기술의 표준화 ② 국내(局內) 광 네트워크 / 디지털 PFU / Video Network
5.9 방송 관련 기술의 표준화 ③ Virtual Set/Data 방송
위성방송에서 지상방송에 이르기까지 방송세계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전되어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세계가 급속히 열려가고 있다. 현재 각국에서는 이 차세대 디지털방송의 실용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 배경에는 MPEG2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압축 기술의 진전과 함께 수신기나 인터페이스의 표준화도 활발해지고 있다. 더욱이 디지털 방송관련기술의 표준화도 아주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는 디지털방송의 최신기술과 표준화의 동향을 해설하기로 한다.
5.1 위성 디지털방송기술과 지상 디지털방송기술
가. 위성디지털방송
최근 디지털신호압축기술, 오류정정기술 등의 진전과 급속한 LSI기술의 진보에 의해 수신기의 저가격화, 전송비용의 대폭 저하가 전망되어 디지털방송에 의해 일반 가정에서도 디지털의 장점을 현실적으로 누릴수 있게 되었다.
POINT | □ 이용자 요구를 종합하여 상업모듈을 강화하는 DVB | □ DVB 규격은 ETSI와 동시에 ITU-R 에도 제안된다 |
HD-Divine : High Definition-Digital Video Narrowband Emission. 스칸디나비아제국의 HDTV의 개발그룹과 그방식
HDTV-T : High Definition Television-Terrestrial
dTTb : Digital Terrestrial Television Broadcasting. 디지털지상파 TV방송(유럽의 HDTV연구개발그룹가운데 하나)
DIGISMATV : Digital Satellite Master Antenna Television
< 그림 5-1 유럽DVD 방식 검토 체제 (위성방식 DVD-S 책정 후) >
방송, 통신, 컴퓨터 등의 미디어를 초월한 공통성, 운용성을 고려하여 위성방송의 특징인 광역성, 시스템구축의 용이성, 저비용성을 살린 시스템을 지향해서 12GHz대를 중심으로 한 위성디지털 방송이 1996년부터 세계적으로 실용화되고 있다.
⑴ 12GHz대 위성디지털방송① 미국 위성디지털방식
미국에 할당된 BS(Broadcasting Satellite, 방송위성)대의 궤도와 채널을 사용하여, 1994년 DirecTV 및 USSB (United States Satellite Broadcasting)는 위성을 사용하여 150개에 가까운 프로그램의 다채널 디지털TV방송을 시작한 후 2년 남짓해서 계약수신기는 300만대 가까이 보급되어 있다고 한다. 동급의 서비스는 PrimeStar (CATV 사업자의 합병회사)에서도 같은 시기에 시작되어 2년 동안 130만대의 계약수신기를 획득했다.
1996년부터는 EchoStar, AlphaStar 등 신규의 다채널 위성방송 신규사업자가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신호부호화, 다중화에 관해서는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방식을 채용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식별이나 유료방식 등 더욱 서비스내용에 가까운 부분의 규격 및 오류수정 등의 전송방식은 각각 독자적 규격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상호양립성은 없다.
② 유럽 디지털 TV방송
유럽디지털TV방송 표준화 촉진을 목적으로 방송사업자, 프로그램 제공자, 네트워크 및 위성방송사업자와 제조업자로부터 임의단체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가 설치되어 미디어의 횡적 방식의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DVB규격은 MPEG2 에 의한 신호부호화와 다중화방식등의 공통기술을 핵으로 위성, 지상, 케이블, TeleText주1) 등을 망라한 표준화 Family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의 DVB검토체제는 그림 5-1과 같이 지금까지의 MAC(Multiplexed Analogue Components, 복합아날로그 컴포넌트)방식개발과 같은 기술선행형 EU(European Union) 프로젝트를 고찰하여 이용자요구를 종합하는 상업모듈을 강화하고 있다. DVB의 규격은, 운영위원회의 승인 후, ETSI/EBU JTC주2)에 의해 ETSI에 제안하였다. 또한 이와 동시에, ITU-R (ITU-R, 국제전기통신연합-전파통신부문)에도 제안되었다.
DVB위성디지털 방송규격[DVB-S(Satellite)방식]은, 1995년 1월에 ETS 300 421 (ETS : European Technical Standard, 유럽기술표준)로 발효되었다. 이 규격은 영상부호화 및 다중화로서 MPEG2, 변조방식으로서 QPSK (Quadrature Phase Shift Keying, 4상위상편이변조)를 채용하여 위성전송로의 특성, 예를 들면 대역폭 등의 조합에 의해, 돌림형 오류수정주3) 의 부호화율을 바꾸어 전송가능한 정보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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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텔리텍스트(Teletext) : TV방송전파의 빈 공간을 이용한문자방송.
주2) ETSI/EBU JTC : ETSI라는것은 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의 약칭으로, 유럽전기 통신표준협회의 의미. EBU는 European Broadcasting Union (유럽방송연합) , JTC는 Joint Technical Committee (합동기술위원회)
주3) 돌림형오류수정 : 오류수정은, 데이터(정보)에오류수정용 데이터를부가하여 송신하고 수신측에서처리하여, 한정범위내의 전송오류일경우수정가능하도록하는방법이다. 이오류수정부호에는「블럭부호」와「돌림형부호(Convolutional Coding)」가있다.
돌림형부호는입력비트마다 선행하는몇 개의 비트와의 mod2를가산하여, 이결과를출력비트로부호화하는방법이다.
이 규격을 이용하는 디지털 위성방송은, ASTRA-1E나 핫버드(Hotbird)위성을 사용하여, BskyB, Canal Plus등의 사업자에 의해 199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시아에서는 STAR-TV에서도 채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Koreasat위성을 사용해서, 1996년부터 디지털위성시험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 일본의 위성디지털 TV방송
CS(Communication Satellite, 통신위성)에 의한 디지털방송에 관해서는 CD, DAT (Digital Audio Tape)등의 패키지미디어 보급이나 BS(Broadcasting Satellite) 위성방송의 음성디지털화에 수반되는 고품질음성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1989년에 전기통신기술심의회의 자문을 받아 12.2(당시는 12.5)~12.75GHz 대의 다채널 PCM (Pulse Code Modulation, 펄스부호변조)음성방송의 규격이 제정되었다. 변조방식으로서는 MSK (Minimum Shift Keying, 최소편이변조) 디지털 변조가 이용되어, 27MHz대역폭의 한 중계기에서 고품질모드 (B모드 : 위성방송모드의 하나로 표본화주파수는 48kHz)에서 여섯 개의 스테레오 프로그램방송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 규격을 이용한 서비스가 현재 시행되고 있지만 수신기의 보급상황은 좋지 않다.
또한 CS에 의한 디지털TV방송의 규격화에 관해서 전기통신기술심의회에서 1994년부터 검토하여 1995년에 12.2~12.75 GHz대에서 27MHz대역폭 CS디지털TV방송의 규격이 권고되었다. 이 규격에서는 영상*음성신호의 부호화에 MPEG2를 이용하고, 전송규격에 관해서는 유럽의 DVB-S규격과 거의 같은 모양이다. 이 규격을 이용한 CS디지털방송으로서 PerfecTV가 1996년10월에, DirecTV Japan이 1997년 12월부터 방송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12GHz대의 WARC-BS(World Administrative Radio Conference for Planning of the Broadcasting Satellite Service, ITU의 BS서비스에 관한 세계전파통신주관청회의)계획에 따라서 운용되고 있는 BS디지털방송의 도입에 관해서는, 1997년 2월 28일 우정성의 BS-4 후발기(後發機)검토회가, “BS-4의 후발기 단계에서의 방송방식은 디지털방식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관해서 전파감리심의회에서 5월에 결론이 나왔으며 계속해서 전기통신기술심의회에서 디지털 방식의 표준화심의를 하고 있다.
a. ITU-R의 국제표준화 동향
국제규격을 심의하는 ITU-R에서는 위성디지털방송방식에 관해서 DVB-S전송방식의 표준시스템가운데 하나인 권고 BO.1211이 1996년에 제정하였다. 그러나 이 권고와는 별도로, 미국의 DirecTV의 전송에 사용되고있는 DSS(Digital Satellite System) 방식이나 PrimeStar에서 사용되는 DigiCipher2(General Instruments)방식과 DVB-S방식의 세 방식을 통일하는 위성디지털 멀티프로그램 전송방식을 지향한 권고화 검토가 1995년부터 진행되어 1997년에 권고화 되었다.
이러한 세 방식을 적용한 위성디지털 방송은 이미 시작되어 수신기도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시스템은 변경할 수 없지만 세 방식의 비교를 통해 공통요소를 정리하고 세 가지 방식의 수신이 가능하다는 공통 수신개념을 부록으로 부가한 문서가 ITU-R에서 권고화 되었다. 기존의 세 방식의 요소기술비교는 표5-1과 같다.
b. 12GHz대 BS계획 재검토 동향
남북 아메리카의 각국을 제외한, 제 1 지역 (유럽, 아프리카)과 제 3지역(아시아, 오세아니아)의 12GHz대의 방송위성주파수계획(위성궤도위치, 채널배치)의 재검토에 관해서는 ITU-R의 세계전파통신주관청회의(WARC-92)에서 결의되어 1997년의 동 회의(WRC97)에서 결정했다.
표 5-1 기존의 디지털 MultiProgram 3방식의 비교
항목 / 종류 |
DVB - S |
DSS (DirecTV) |
DigiCipher2(PrimeStar) |
변조방식 |
QPSK |
QPSK |
QPSK |
심볼레이트주1) |
가변 |
고정 |
가변 |
점유대역폭(-3dB) |
가변 |
20MHz |
19.5, 29.3MHz |
롤오프율주2) |
α=0.35 |
α=0.2 |
α≒0.55 and 0.33 |
영상부호화 |
MPEG2 |
MPEG2 |
MPEG2 |
음성부호화 |
MPEG2 레이어 Ⅰ또는Ⅱ |
MPEG1 레이어2 |
ATSC A/53 and MPEG2 레이어1 또는 2 |
오류수정 |
(204, 188) |
(146, 130) |
(204, 188) |
오류수정 |
돌림형부호 |
돌림형부호 |
돌림형부호 |
전용레이어 |
MPEG2 |
독자방식 |
MPEG2 |
패킷크기 |
188바이트 |
130바이트 |
188바이트 |
Aspect 비율 |
4 : 3, 16 : 9 (2.21 : 1옵션) |
4 : 3, 16 : 9 |
4 : 3, 16 : 9 |
비디오 해상도 |
무규정 |
720X480, 704X480, 544X480, |
720(704) X576, 720(704) X480, 528X480, |
출력비디오방식 |
무규정 |
NTSC |
NTSC, PAL |
DVB : Digital Video Broadcasting Satelite
DSS : Digital Satelite System
DigiCipher II : GI사의 Access제어 시스템
QPSK : Quadature Phase Shift Keying, 4상위상편이변조
baud : 시스템이매초 전송가능한 bit 수
NTSC : 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미국에서정한현행 TV방식(주사선수는 525개)
PAL : Phase Alternation by Line. 프랑스를제외한서유럽의 현행 TV방식표준(주사선수는 625개)
ATSC A/53 : 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A/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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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Symbol Rate : 디지털위상변조에서 반송파의 위상이 단위시간에 변화하는 회수.
주2) Roll-Off율 : 디지털전송에서 Filter의 차단특성을 제공하는 값으로 0∼1의 범위에 있다.
Roll-Off율의 값이 적을수록 직사각형 모양의 차단 특성을 갖는다.
주3) 외부호 4)내부호 : 디지털방송의 오류정정방식에는 대부분의 경우 오류정정부호를 이중으로 걸어서 오류에 대한 강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비교적 길이가 짧은 Block에 대하여 정정부호를 외측에 부가(외부호)한다. 이 외부호에는 일반적으로 Reed-Solomon 부호라는 오류정정 능력이 뛰어난 Block부호가 사용된다. 이후 외부호를 포함한 모든 bit에 대해 다시생성, 부가되는오류정정부호를 내부호라 한다.
이 계획을 재검토하는 결의의 근거 가운데 하나로, 현재 방송위성 주파수계획이 정해진 1977년 이후 국제정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즉, 지금까지 각국 사정에의해 해졌던 위성궤도나 채널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에 따른 신생국의 탄생 등에 의해, 이러한 신생국가에 궤도와 채널을 할당할 필요가 생겨난 것이다. 더 큰 이유로서, 1977년 이후의 위성전송기술의 발달을 들 수 있다. 예를들면 식운용(食運用)주1)을 전제로한 방송위성에 의해 서비스구역 동쪽으로의 궤도배치나 디지털화에 의한 간섭량의 저감이 가능하게됨에 따라 위성궤도나 채널의 여유가 생겨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구체적인 주파수계획의 재검토에 관해서는 ITU-R내의 작업반(WP10-11S등. WP : Working Party)에서 기술적 검토가 행해지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송기술 검토 속의 위성방송의 다운링크파주2)에 관해서 그 전송파라미터를 표5-2에 나타낸다.
(2) 21GHz대 위성디지털방송
WARC-92에서는스튜디오 품질의 HDTV(High Definition TV)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새로운 위성방송용 주파수대가 할당되어 2007년부터 방송업무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1지역 및 제3지역은 600MHz 대역(21.4~22GHz), 제2지역(남북아메리카)은 500MHz대역(17.3~17.8GHz)이 각각 할당되어 있다.
구체적인 채널수 등과 대역 내 사용방법(채널 ,계획)에 관해서는 ITU-R에서 의논할 예정으로 아직 정해져있지 않다. ITU-R에서는 국가단위로 복수의 궤도를 할당하여 제1지역, 제3지역의 600MHz대의 채널분할은 각국이 자유로이 채널수 등을 정하는방식 (Common Frequency Plan, 공통주파수 계획)등의 검토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공통 주파수계획은 디지털방송 간의 간섭이 아날로그에 비해 적은것과 12GHz에 비해 파장이 작게 축소가능하기 때문에 40~50cm구경의 수신안테나를 고려하면 다른 위성으로부터의 간섭량을 적게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송방식에서는, 예를들어 100MHz정도의 대역폭을 사용하여 100Mbps이상의 정보전송이 가능한 고속변복조방식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고속전송로를 사용한 복수의 스튜디오 품질 디지털하이비전이나 입체 하이비전방송서비스의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주파수대는 그림 5-2에 표시한 것처럼, 12GHz대에 비하여 강우감쇄가주3) 크고, 강우감쇄를 극복하는 전송기술의 개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기술로서, 계층화전송방식이나 가변전력멀티빔 위성방식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런 개발이나 실험의 성과를 근거로 하여, 표준화 시스템의 개발이나 규격화의 심의가 시작되었다.
(3) L, S 대역의 이동수신위성방송
WARC-92에서는 이동체수신 디지털음성위성방송용으로서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공통주파수대인 1.5GHz대(1.452~1.492GHz) 및 미국인도에 할당된 2.3GHz대(2.31~2.36GHz)에 더하여,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 2.535~2.655GHz가 할당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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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식운용(食運用) : 지구그림자에 따라 태양전지에 의한 전력운용이 불가능하여도 전지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운용방법
주2) 다운링크파 : 위성에서 지구국을 향하여 발사하는 통신용 전파. 반대로 지구국에서 위성으로 발사하는 전파를 업링크파라 한다.
주3) 강우감쇠 : 전파의 전파로에 비 등이 내려 전파가 산란 또는 흡수되어 감쇠하는 것.
주4) L, S대 : L-Band, S-Band는 이동체와 위성통신 등에사 용되는 주파수대. L-Band는 400∼2500MHz (영국)등의 주파수대를 말한다. 이들 주파수대는 나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유럽에서 개발된 지상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디지털오디오방송) 방식을, 위성방송에 적용한 디지털위성음성방송에 관해서는, 유럽이나 캐나다에서 이동체 수신서비스, 혹은 지상 DAB의 보완시스템으로서 앞으로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규격은 주파수로서 0.5~3GHz를 상정하고, 변조방식은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직교주파수분할다중)을 사용하여 이동체수신에 적합하게하여, CD급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QPSK 변조를 채용한 방식을 시작하여 몇 개 정도의 음성용 디지털방송방식이 제안되고 있다. 유럽방식 및 미국방식은 ITU-R에서 권고1130에 표준방식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표 5-2 전송 Parameter
항목 / 방식 |
WARC-BS |
ITU-R 재검토제안 |
수신안테나패턴 |
90cm구경안테나패턴 |
60cm구경안테나패턴* |
수신기G/T |
6dB/K (개별수신) 14dB/K (공동수신) |
11dB/K (개별수신) 19dB/K (공동수신) |
혼신보호비주1) |
31dB |
24dB |
혼신보호비 |
15dB |
16dB |
EIRP |
64dB (전형예) |
왼쪽보다 5dB 감소 |
위성안테나 |
±2도 |
±1도 |
* 표준 안테나 패턴
G/T : Gain to Noise Temperature Ratio, 수신안테나 실효이득(G) 대 수신기 잡음온도(T)의 비
EIRP : Equivalent Isotropically Radiated Power, 등가등방방사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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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혼신보호비 : 수신하고자 하는희망파레벨(D)에대해방해가되는간섭파의 레벨(U)가어디까지 허용할지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 혀용가능한 D/U비의 최소값이주어진다.
계획하고있는 위성전송방식의 예로서는, 유럽에서는 ESA (European Space Agency, 유럽우주기관)의 아르키메데스 계획이 있다. 이 시스템은 6개의 이동위성에 의한 고앙각수신, 유럽, 미국, 동아시아의 복수서비스 지역을 확보하는 특징이 있고, 음성서비스 외에 교통정보, 페이징서비스를 1999년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미국의 Worldspace사는 3기의 정지위성으로 전세계를 커버하는 시스템을 1998년경 시작할 예정으로 계획하고 있고, Motorola사는 휴대형수신기를 개발 중이다. 서비스 내용으로서는 개발도상국을 위하여 단파나 FM방송서비스보완이 목적이다.
일본에 할당된 2.6GHz대를 사용하는 위성방송시스템은 전파(傳播)특성의 검토, 도시환경에 적합한 장소의 정량적 파악 등 시스템구축을 위한 기초적 특성 검토가 앞으로 필요하다. 이 주파수대에서는 Ka대, Ku주1)대 와 달리 강우감쇄가 적고 양호한 이동체수신이 가능하도록 높은 서비스 장소율의 확보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이가장 중요하다. 이 관점에서 지상디지털과의 보완시스템에 관해서 향후 시스템검토를 추진키로하여, 기술시험위성 등에의한, 실험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4) 향후의 국제 표준화 동향1977년의 WARC-BS에서 결정된 궤도․채널에 관한 재검토를 위하여, 1977년 이후의 ITU신규회원국에 대해서 궤도, 채널의 추가할당 가능성이, 간섭계산의 결과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할당되어 있는 각국이 이 기회에, 다시 추가궤도․채널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POINT |
□ 강우에의한 전파의 감쇄를 극복하는 전송기술의 개발이 중요 |
□ 계층화 전송방식, 가변전력 멀티빔 위성방식이 연구되고있다. |
< 그림 5-2 강우감쇄의 패턴 (BS-3에 의한 측정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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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Ka대, Ku대 : Ka band는 10.9∼36GHz의 K-band의 일부로서 33∼36GHz의 주파수대를 말한다.
Ku-band는 K-band의 일부로서 15.25∼17.25GHz 주파수대를 말한다.
또 유럽·캐나다에서 개발이 진행되고있는 L밴드(390~1550MHz의 주파수대. 영국에서는 400~2500MHz대를 말함)의 위성디지털방송 실용화를 앞두고, 채널계획에 관한 검토과제가 ITU-R에 제안되어 있고, 향후 2.6GHz를 포함한 계획의 구체적 검토의 촉진이 예상된다.
12GHz대의 위성디지털멀티프로그램 전송방식에 관해서는 앞으로 ITU-R의 논의를 거쳐서 공통수신기개념을 권고화하고 기존방식에서 채용되고있는 QPSK변조방식을 공통으로하는 규격화작업이 1997년에 완료되었다. 이후 기존 3방식 이외의 전송시스템이 ITU-R에서 제안되는경우에 권고의 개정이나 새로운 권고안에 관해서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12GHz대의 위성디지털방송에 있어서는 새로운 계획에 의해 정해진 대역폭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효율전송방식의 표준화가 기대된다.
또한 1.5GHz, 2.6GHz, 21GHz대 디지털방송의 전송시스템표준화도 앞으로의 과제이다.
나. 지상디지털방송지상방송에 디지털방식을 도입함에 있어서 각국 또는 각지역의 특수사정이나 예상을 반영하고 독자적인 사실표준을 기초로하여 진행되는 한편, 이와 병행하여 ITU-R에서 통일화의 심의(연구과제121/11주1)) 도 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방송도 실제는현행 아날로그 방송의 빈 채널을 이용함으로서 방송방식의 규격은 자연히 전송대역폭의 차이를 반영하여 6,7,8MHz 등 나라에따라 차이가있다. 또 어떤서비스를 목표로 할 것인가 (예를들어 이동체수신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어떤지)등의 차이에 따라, 복수 규격이 될 전망이다.
(1) 지상 디지털TV방송⸁ 미국지상 ATV방식
FCC(Federal Communicasion Commission, 미연방통신위원회)는 1987년 지상방송에서 HDTV 서비스를 목표로 ATV(Advanced Television, 차세대 텔레비전)서비스에 관한 자문위원회인 ACATS를 설치하고 (그림5-3), 차세대 TV의 규격안을 공모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몇 가지 방식의 제안이 있다. 그후심의를거쳐방식선정을 위하여 4개의 디지털방식과 2개의 아날로그방식을 성능시험하고 있다. 시험결과를접수한 ACATS주2)는, 1993년2월 디지털방식을 사용하기로했는데, 제안된 4방식 모두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개의 방식으로 일원화되어 사용하지 않았다.
그후 디지털 4방식을 제안한 각사는 GA(Grand Alliance, 대연합)을 결성하고 통일방식을 새로 제안했다. 이 방식의 규격이 밝혀진 시점에서 ACATS는 상세한 방법을 ACATS와 GA의 심의를 통해서 결정해가기로 했다. 이 방법은 그때까지 각사 제안이 독자적으로 방법을 결정하는 것과는 달리 방송사업자, 통신사업자, 컴퓨터업계를 비롯하여 전산업계의 광범한 요구가 규격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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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연구과제 121/11 : ITU-R에서는새로운 과제를다룰 때우선, 연구과제를설정한후에작업을 시작한다.
121/11은지상 디지털TV방송에관한것으로부호화방식, 다중화, 오류정정, 변조방식및전환계획등 과제는여러문제에 걸쳐있다.
주2) ACATS : Advisory Committee on Advanced Television
이 심의에서 우선 결정된 것은 영상압축방식으로서, 이미 동화상압축의 국제표준이 되어있던 MPEG2를 사용하기로 했다. 당초 MPEG2에서 제외되어있던 방법을 제안하던 GA도 MPEG2의 사용 이점을 이해하고 여기에 동의했다. GA방식은 일개 국가의 규격으로서 이미 개발되어 있던 표준(MPEG2)을 그대로 받아들인 최초의 예이다. 한편 음성압축방식에는 돌비사의 AC-3(DOLBY DIGITAL)라는 MPEG2로 채용되어 있지 않은 방식을, 또 변조방식에 관해서는 미국의 독자적 8VSB(Vestigial Sideband Modulation, 잔류측파대변조)라는 방식을 채용했다. GA방식은 그 후 시험를 거쳐 1995년11월 ACTS에서 승인되고, ACTS는
FCC에 대하여 이 방식을 ATV방송방식으로 채용을 권고하였다.
FCC는 이를 미국의 방송방식으로 강제규격화 여부에 관하여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또 한편으로는 ATV의 운영방법에 관한 규칙안(NPRM : Notice of Proposed Rule Making)의 검토를 추진하여 1996년 8월14일 현행 아날로그방송용의 2~51채널에 ATV채널의 대부분을 할당하는 방침을 고시했다. NPRM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Point |
□ ACATS가 차세대 TV규격안을 공모 : 4방식의 제안 |
□ 4방식제안 : 각사는 GA를결성하여 ACATS와 통일방식을 심의 |
* FCC : Federal Communication Commission, 미연방통신위원회
* SMPTE : Socity of Motion Pisure and Television Engineer, 영화TV기술자협회
* ATTC : Advanced Television Test Center, 차세대(ATV) 텔레비전 시험센터
* ATEL : Advanced Television Evaluation Laboratory, 차세대텔레비전 평가연구소
* ATSC : 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고정밀 텔레비전위원회(구 NTSC에 상당하는 위원회)
* ACATS : Advisory Committee on Advanced Television Service, ATV서비스에 관한 자문위원회
a. 현행지상TV 방송국은원칙적으로모든국에주파수경매등에의하지 않고 ATV용의 채널을 할당한다.
b. ATV용 채널은 VHF/UHF대에있는 2~69의 현행방송용 채널중에서 7~51채널에 가능한 한 할당한다.
c. 아날로그채널과의 간섭을 고려해서 7~51채널이외에할당된 ATV용 채널도, 아날로그방송의 종료와동시에 7~51채널내로다시할당된다.
그리고 ATV정책에 대한 미국컴퓨터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는 조직 CICATS (Computer Industry Coalition on Advanced Television Service, ATV서비스에 관한 컴퓨터업계연합)은, 1996년 7월에 ATV에는 순차주사(Progressive Scan)와 정방화소(Square Pixel)의 화면주사포맷만을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FCC에 제출했다. 이를 접수한 FCC는 각업계의 의견을 조정하여 그후 방송업계, 제조업계 및 컴퓨터업계는 1996년 11월에 영상 포맷을 제외한 형태로 ATV에 관한 합의서를 FCC에 제출했다.
FCC는 이 합의서를 바탕으로 1996년 12월 24일 기본적으로는 ATSC DTV(Advan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Digital Television) 방식대로 주사선수, 가로세로비(aspect ratio), 화면비율의 영상포맷에 관해서는 규정하지 않는 형태로 ATV 규격을 승인했다.
역시 전송방식은 주로 ACATS에서 규격이 심의되지만 스튜디오(Studio)측의 심의는 SMPTE(Society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 영화 TV 기술자협회)가 행하고 있다. (스튜디오 규격을 참조)
1997년 3월에는 ABC계열의 KOMO가 Seattle시에서 실험한 것 등 계 6국이 ATV의 전파를 발사하고 있다. 서비스의 시작은 1998년 말 예정이다.
• 유럽의 디지털지상 TV방송
유럽의 디지털지상 TV방송은 DVB-T(Television)방식이라 하며 현행 TV방송의 채널배열 중에서 빈 채널을 이용하는 (7,8MHz 대역폭 가운데서 현행방송과 양립) 방송방식이다. DVB-T방식은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에서 규격화를 추진하는 한편 ITU-R에서의 권고화를 추진하고 있다. 1996년 11월 개최된 ITU-R TG11/3 최종회의에 EBU(유럽방송연합)은 시스템클록을 바꾸어 6MHz대역폭에도 확장을 도모하고 모든 대역폭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권고를 제안했다. 역시 이 규격 제정에 있어서는 HD-Divine(High definition Television-Digital Video Narrowband Emission, 스칸디나비아제국의 HDTV 개발그룹과 그 방식) 등의 개별 프로젝트나 EU의 dTTb 프로젝트 [Digital Terrestrial Television Broadcasting, 디지털지상파 TV방송 (유럽의 HDTV 연구개발그룹의 하나)] 등 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DVB-T에서는 변조방식으로서 OFDM을 채용하여 반송파의 변조방식은 QPSK, 16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직교진폭변조), 64QAM이다. OFDM의 스팩트럼을 그림 5-4에 표시한다. 변조와 오류정정방식을 조합시켜 방해에 대한 강도와 전송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carrier수 2000개(2k 방식)와 8000개(8k방식)의 두개 시스템이 있고 FFT(Fast Fourier Transform,고속프리에 변환) 회로의 비용과 도입시기를 둘러싸고 유럽지역 내에서 각국의 사정을 반영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역시 8k방식에서는 동일주파수로 구역을 커버하는 SFN(Single Frequency Network, 단일주파수 네트워크, 그림 5-5)가 보다 넓은 범위에서 가능한 반면 이동체용의 방송은 어려워진다. 유럽의 이동체용에는 DAB가 있기 때문에 이동체용의 방송은 DVB-T방식의 대상으로 되어있지 않다.
영국의 DTG(Digital Television Group), 유럽대륙의 8k 시스템 추진자(8k-IG) 및 EBU는 1996년 9월 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ference, 국제방송회의)에서 DigiTAG(Digital Terrestrial Telelvision Action Group, 디지털 지상파 텔레비전 액션그룹) 설립을 발표했다. 이 그룹은 디지털지상파방송 시장주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여 실시시기, 유료방식, 수신기의 공통화, 주파수 계획, 디지털 전환계획 등을 공통의 과제로서 추진하려 하고 있다.
Point |
□ DVB-T(Television) 에서는 변조 방식으로서 OFDM을 채용 |
□ 변조와 오류방식을 조합하여 방해에 대처 가능하다. |
반송파의 주파수 스펙트럼은 상호 겹쳐있다. 어느 반송파의 피크점에서는 그 이외의 반송파는 제로가 되어있다. 이 때문에 임의의 반송파의 진폭정보와 위상정보는, 다른 반송파와 분리 가능하다. 전체로서는 기역자모양의 스펙트럼이 되어있다.
< 그림 5-4 다수의 반송파로 구성되는 OFDM 주파수 스펙트럼 >
③ 일본의 지상 디지털 TV방송방식
지상 TV방송에 디지털방송 도입에 관하여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요구조건 등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지상 TV방송에서 어떠한 디지털시스템으로 할 것인지, 예를 들어 고정안테나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이동체수신도 포함시킬 것인지 등등 기본적인 시스템형태 등의 과제는 지금부터 검토를 기다릴 필요가 있지만, 연구개발에서는 지상 전파로(傳播路) 특성에 적용시킨 OFDM(직교주파수 분할다중) 방식이 중심이되어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상황을 기초로 1994년도 후반 기반기술연구촉진센터와 참가기관의 공동출자에 의한 연구개발에서 '차세대 디지털 텔레비전방송시스템 연구소(DTV-Lab)'이 설립 되었다. 여기에는 방송사업자 6사와 제조업자 5사가 참가하여 방송방식에서 수신기호까지의 개발을 5년간의 계획으로 추진하고있다.
현재 일본의 디지털방송기술 전체에 관해서는 우정성 전기통신기술심의회 디지털방송시스템 위원회에서 심의되고 있다. 이중에서 소개된 시스템 검토의 하나로서 NHK가 개발중인 BST-OFDM(Band segmented Transmission-OFDM) 전송방식이 있다. 이것은 6MHz의 전송대역을 100kHz 단위의 OFDM Segment의 집합으로 생각하여 하나의 전송대역 가운데에 복수의 변조방식을 공존시킬 수 있는 방식이다.
역시 이 방식은 1996년 10월의 전기통신기술심의회 디지털방송시스템위원회 분과회 작업반 (WG2)의 제9차 회의에서 향후 일본에 적용시킨 방식개발의 여지를 ITU-R의 권고 안에 확보하기 위하여 ITU-R 전략상의 방식으로서 자리잡아 놓은 것이다.
ARIB(Association of Radio Industries and Businesses, 전파산업회)에서는 60사를 넘는 관련기관이 모인 지상디지털방송시스템개발부회에서 전송방식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1997년 4월에 전송방식에 관한 제안을 모집하여 6월에 NHK와 DTV-Lab의 공동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심의를 시작했다. 제안된 방식은 전기통신기술심의회의 요구조건과의 정합성이나 미국의 ATV 및 유럽의 DVB-T와의 비교 등의 검토를 거쳐 7월에 ARIB의 지상 디지털방송전송방식의 실험방식이 되었다.
Point |
□ 아날로그 선국에서는 다른 세개의 주파수가 필요 |
□ SFN의 선국에서는 동일 주파수에서 구역 커버가 가능, 주파수의 유효 이용이 가능 |
OFDM이 멀티패스방해에 강한 것을 이용하면, 아날로스선국에서는 세 개의 주파수가 필요한것에 대하여 SFN의 선국에서는 한 개의 주파수로 더 좋은 주파수의 유효이용이 가능하다.
< 그림 5-5 SFN (단일주파수 네트워크) >
이 실험방식은 BST (Band Segmented Transmission)-OFDM의 Segment의 대역폭을 432kHz로 변경하는 기준신호의 방식 등을 개량한 것으로 텔레비전 전송대역은 13개 세그먼트(5.6MHz)로 구성된다. 세그멘트 별로 변조와 오류수정을 지정하는 단층화전송이 가능하고 5.6MHz와 432kHz의 두개의 전송대역 폭을 기본으로 통일적인 전송방식으로 지상 디지털방송을 실시하려는 것이다.
ARIB의 심의 후광대역 5.6MHz의 부분이 지상 디지털방송전송방식의 실험방식으로써 전기통신기술심의회에 제안되어 호칭에관한 심의를 거쳐 1997년 9월에 '지상 디지털텔레비전방송 참정방식원안(전송방식)'이 되었다. 현재 1998년 하기의 야외전송실험을 앞두고 NHK DTV Lab 우정성 등의 관련기관에서 실험장치의 하드웨어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④ 국제 표준화와 향후의 동향
전술한 것과 같은 각국의 동향을 반영하여 국제규격을 심의하는 ITU-R에서는 1992년에 디지털지상 TV 방송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과제 121/11를 채택하고, 1995년의 도입을 상정한 국제적 연구와 표준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결과 1996년 11월의 회의에서 미국의 ATV와 유럽의 DVB-T가 권고안화 되었다. 이동수신도 가능한 일본 제안의 BST-OFDM방식은 개발중인 방식으로써 캐나다의 제안과 함께 ANNEX(첨부서류)에 게재되어 있다. 이러한 변조에 관한 과제는채 널계획 등 도입을 앞둔 구체적 과제와 맞추어 향후 심의의 장을 옮겨 WP11A와 11C주1)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되었다.
향후의 기술적인 전망으로서는 전송방식처럼 각국의 주파수 이용상황이나 매체사정에 좌우되는 것은 비용절감을 노린 표준의 채용과 국내사정에 맞춘 독자적 부분의 조합이 되어 그 결과 세계적으로는 복수의 규격이 되어 갈 것이 예상된다. 국제표준화의 종료 후 도입에 관한 과제가 계속 심의되는 한편 정보원부호화 등의 요소기술도 진전되어 가고 있다. 디지털의 기본 기술로서 신호처리가 더욱 고속일변도로 쉬워지면 수신기구성상에서의 전송대역폭이나 전송방식의 차이는 거의 중요하지 않게 되어 새로운 방식을 소프트웨어상에서 실현하는 소위 오픈 아키텍처기기가 출현할 것이 예상된다.
⑤ ITU-R TG11/3 최종회의 (1996년 11월)의 결과
TG11/3의 현안이 된 지상디지털 TV방송의 변조와 전송방식은 제안된 방식을 채널대역폭 싱글캐리어/ 멀티캐리어 및 실증제/ 개발 중으로 분류하여 권고안화 되었다. 그 주된 내용을 표 5-3에 표시한다.
(2) 디지털음성방송 DSB의 규격① 유럽에 있어서의 디지털음성지상방송 'DAB 방식'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은, EUREKA주2) 147 프로젝트가 개발한 이동수신가능한 고품질디지털음성방송의 지상방송방식으로 유럽규격에서는 ETS 300 401, ITU-R에서는 권고 1114에 DSB(Digital Sound Broadcastig, 디지털사운드 방송) 규격의 하나인 Digital System A로서 권고화되고 있다.
──────────────────────────────────────
주1) WP 11A, 11C : ITU-R에서 TV 방송에 관한 권고를작 성하는 그룹 SG11 하의 복수 작업반이 설치되어 있다. WP11A는「TV 방송방식 및 데이터방송」, 11C는「지상TV방송의 발사와 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주2) EUREKA : European Research Coordination Action, 유럽첨단기술개발계획
이 규격에 따라 영국은 1995년 가을부터 실용국을 운용하기 시작하여 다른 수개국도 실용운용에 들어갔다. 실용화모델의 수신기에 대하여 고주파에서 MPEG2의 복조부까지 4종의 LSI가 개발되고 있다. 프로젝트 EUREKA 147 DAB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진행되었던 연구에 네덜란드와 영국을 더한 개발프로젝트로써 1998년에 정식 발족했다. 이 후 2단계의 개발 스텝을 거쳐 개발표준화되어 오고 있다.
제1단계는 독일우주항공연구소를 프로젝트 리더로한 실질 3개작업반과 적당한 Task Force에서 작업을 진행하여 1992년에 스웨덴 이탈리아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공동체)를 더하여 7개국 EBU(European Broadcasting Union, 유럽방송연합)을 포함 20단체가 참가하는 조직이 되어 상세한 실험과 최종방법을 결정했다.
제2단계에 들어가서 EUREKA 147의 산하에 DAB(디지털오디오방송) 플레트폼(독일, 네덜란드)이나 DAB클럽(프랑스) 등 각국의 추진기관이 조직되어, 기술기준만들기를 목적으로한 반영구적인 실험시설에 의한 공개모델이 행해져왔다.
유럽대부분의 나라들은 DAB의 도입계획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상호국경을 접한나라들에서는,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용 주파수의 전용 등 주파수의 확보에 더하여, DVB-T와의 사이에서 주파수의 사용이유도 과제이다. 이때 각 지역간에서 동일주파수대를 사용하는 것이 기대되는 것이지만, 나라에 따라 사용하는 주파수대가 다를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유럽 이외에서는 캐나다가 1988년의 DAB 공개직후 실험용 기재의 차용 계약을 맺고 음성방송서비스의 개혁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실험에 착수해 왔다.
표 5-3 ITU-R TG11/3 「변조와전송방식」의 권고안
전송방식 |
싱글캐리어 |
멀티캐리어 |
||
대역폭 |
8-VSB (미ATV) |
OFDM (유럽DVT-T) |
BST-OFDM (일본) |
COFDM-6 (캐나다) |
6MHz |
D. |
E.F |
U.D |
U.D |
7MHz |
E.F. |
D. |
U.D |
- |
8MHz |
E.F. |
D. |
U.D |
- |
D : Demonstrated system, (데모시스템) 으로서의 권고(안)
E.F : Extencions of Family, (패밀리의 확장) 으로서의 권고(안)
U.D : Under Development, (개발중) 으로서 ANNEX (첨부자료)에기재
OFDM :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직교주파수분할다중
BST-OFDM : Band Segmented Transmission-OFDM, 대역 세그먼트화 전송방식OFDM
COFDM : Coded OFDM, 부호화 OFDM
VSB :Vestigial Sideband Modulation, 잔류측파대변조
DVB-T : Digital Video Broadcasting-Terrestrial, 지상파디지털비디오방송
□ 일본의 디지털 지상음성방송
한편 디지털지상음성방송의 실용화에 있어서는 주파수의 확보가 필요해지지만 일본에서는 FM/VHF대의 주파수의 이용 상황을 배려한 방식의 연구개발이 계속 되어져오고있는 외에 유럽의 DAB 방식을 포함하여 도입에 관한 검토가 ARIB(전파산업회) 디지털음성방송조사연구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본의 지상파는 비정상적으로 혼잡하기 때문에 디지털지상음성방식의 도입에 관해서는 빈 주파수의 검토를 필두로 방송방식에 관해서도 TV방송과 맞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시되고 있다.
가. 21세기를 겨냥한 방송의 Platform
ISDB(통합디지털방송)는 Integrated Services Digital Broadcasting의 약칭으로 방송전파를 디지털화하여 프로그램제작에서 수신까지를 포함한 차세대의 새로운 토털디지털방송시스템의 기초가 되도록하는 방식이다.
컴퓨터, 통신, 패키지 등의 정보산업분야에서 멀티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Audio Visual 정보가 방송미디어 이외의 정보미디어로부터도 용이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정보환경 속에서 방송은 계속되는 실시간(Realtime)사건이나 청취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 등 종래와 같은 방식의 음향영상(Audio Visual) 정보제공기능을 다함과 동시에 멀티미디어가 갖는 양방향(Interactive)성, 개인(Personal)성도 겸비한 정보미디어가 되어갈 것이다.
(1) ISDB는 토털 디지털방송시스템ISDB는 지금까지의 방송을 단순히 디지털화할뿐만아니라 디지털의 특징을 충분히살려서 현재의 방송서비스를 능가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수신자에게 제공가능하다. 바꿔 말하면 시청자의 요구나 편리성을 충분히 고려함과 동시에 장래의 멀티미디어시대의 사회환경에 걸맞는역할을 충분히 다 할수 있는 21세기를 앞둔 방송의 기반(Platform)이다.
ISDB를 기반으로하는 방송시스템(ISDB시스템)의 이미지를 그림 5-6에 표시한다.
ISDB 시스템은 영상, 음성, 도형, 정지화상, 동화상, 데이터 등의 우리 주위의 모든 정보를 디지털데이터로써 손쉽게 처리하고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자유롭게 결합하여 매력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Infrastructure 이다.
방송국의 취재프로그램 제작에서 방송전파의 송신, 가정에서의 서비스 이용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토털디지털방송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2) ISDB로 대화형 멀티미디어 방송 프로그램ISDB에서는 종래의 TV나 라디오방송프로그램에 다양한 데이터신호도 포함해서 정보방송이 구성되는 것과 동시에 대화성멀티미디어 방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수많은 종류의 신호는 디지털신호의 형태로 1개의 신호열에 통합정리되어 1개의 전파 또는 채널에서 효율적으로 방송된다.
종래 TV는 VHF*UHF대, 라디오는 중파*단파대와 같이 사용하는 전파가 다르지만 ISDB의 개념은 전파를 공통 사용함으로 결과적으로 주파수 자원의 유효이용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전송로에는 위성, 지상, 케이블 등을 사용하고 전송방식은 최대한 공통이다. 단지 전송로의 특성에 의존하는 부분에 관해서는각각의 특성에 적응한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송의 수신기로는 다양하고 고도의 기능이 내장됨과 동시에 이들 기능을 시청자가 용이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한, 예를들면 'Agent' 등의 기능도 동시에 들어 있다. 고정수신의 이외에 휴대수신과 이동수신이 가능하고 각각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수 있을 것, 수신단말에서 통신, 컴퓨터, 패키지, 매체 등의 방송이외의 미디어에 접속이 가능한 것도 ISDB 시스템의 큰 특징이다.
Point |
□ ISDB를 플랫폼으로 하는 방송시스템의 이미지 |
□ ISDB 시스템은 일관된 토탈 디지털방송시스템 |
< 그림 5-6 ISDB의 시스템 이미지 >
ISDB는 1985년 일본에서 CCIR(현 ITU-R)에 제안하여 이듬해 1986년에 정식으로 연구과제로 채택 되었다. 현재는 ITU-R의 SG11의 WP11A에서 검토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계속 연구가 진행되어 디지털화기술이 발전되는 가운데 1994년 4월 우정성의 「방송의 디지털화에 관한 연구회」에서, 방송의 디지털화는 ISDB를 기초로 하는 기본적인 개념이 밝혀졌다. 현재 위성, 지상, CATV에서 ISDB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과 그러한 시스템화 기술의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위성에 의한 디지털TV방송이 1994년 봄부터 시작되어, 지상디지털 HDTV방송인 ATV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또 유럽에서는 디지털음성방송방식으로서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가 개발*실용화 되었다. 또한 디지털TV방송시스템개발을 위해서 DVB(디지털비디오방송) 프로젝트가 설립되어 위성, 지상, 케이블을 사용한 디지털TV방송의 규격을 정해 위성에서는 일부방송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방송시스템 가운데 위성을 사용한 시스템은, 원래 현행TV의 다채널서비스를 주목적으로하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방송의 특징을 100% 살리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개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겨나, 이들 디지털방송은 앞으로 ISDB와 같은 방법의 개념으로 발전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DVB시스템에서는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1) ISDB 전송시스템의 기본적인 요구 조건
ISDB 전송시스템의 기본적인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유연성(Flexibility)
프로그램, 서비스의 구성은 자유로이 설정가능, 또 정보량이 다른 각종 서비스를 유한한 전송용량 안으로 부드럽고 높은 효율로 전송이 가능.
② 확장성(Extensibility)
장래, 새로운 규격의 서비스가 개발될 때, 기능의 확장이 가능.
③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멀티미디어정보의 유통성을 높이기 위해, 위성, 지상, 케이블 등의 방송미디어 간에서 상호운영 외에, 통신, 컴퓨터, 패키지, 출판, 인쇄 등 많은 관련미디어와의 상호운용이 가능.
④ 계량성(Scalability)
장치의 레벨이나 전송 특성에 의해, 예를들면 영상의 해상도 등 신호의 성질이 변경가능.
(2) 패킷에 의한 통합 다중화방식이 때문에 ISDB시스템에서는 패킷에 의한 통합다중화방식을 채용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Component 신호를 높은 전송효율에서 유연하게 다중화한다. 이 통합다중화방식은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가 추가가능한 확장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다중화된 신호는 공통성있는 신호로서 위성파, 지상파, 케이블을 통하여 방송되지만, 각각 전송미디어의 전송 특성에 맞는 변조방식과 오류수정방식을 사용해서 충분한 품질로 송신한다. 전송미디어의 주파수대역폭에 의해 전송가능한 비트율은 다르지만 각각의 미디어에 적합한 서비스의 통합화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에 나타낸 각 기술분야에서, ISDB를 시야에 포함한 디지털방송방식의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송방식의 표준화를 비롯하여 서비스, 수신기, 휴먼인터페이스 등의 표준화가 앞으로의 과제다.
한편 ISDB를 통해 실현된 서비스에 관해서도, 다음의 5개의 기본 개념을 기초로 여러 가지의 기술이 검토되고 있다.
(1)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예를들면 하루종일 실시간으로 보내지는 생활정보를 내용 별로각각 필요한 장소에 걸려있는 소형 벽걸이용 디스플레이에 표시하여 필요할때 정보를 얻는「벽걸이용 정보TV」나, 대용량 메모리에 다양한 정보나 프로그램을 압축(「냉동」) 하여 넣어두고, 필요할때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해동」시켜 즐길 수 있는「프로그램 냉장고」등이 검토되고 있다.
(2) 「이용자 친숙성 (User-friendly)」방송 프로그램의 안내 기능 등을 부가하여 방송서비스에 쉽고 친숙하게 접속할 수 있을 것.
대표적인 것으로 프로그램표, 요약영상, 내용색인(Index) 등을 방송하는「전자안내서」가 있다. 시청자는 이것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선택*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편집 가능한 스포츠 중계」라는 커트마다 붙여진 내용기술정보에 의해 (예를들면 스포츠 중계의 득점장면 등의 특정 장면만을 자동요약편집해서) 단시간에 프로그램의 요점 등을 즐기는 방송 등이 고려되고 있다.
(3)「실시간 (Realtime)」동시성, 즉시성 등 정보전달매체로서 방송의 우수한 특성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음.
(4) 동적 (Dynamic)인 표현입체영상이나 고밀도 영상 등 방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표현미디어의 고품질화가 가능. 또한 방송하는 정보의 수직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전달대상의 범위를 개별에서 전체까지 단계적으로 선택가능.
수신단말기가 저해상도의 휴대형이라도 하이비젼방송프로그램이 수신 가능하기도 하고 입체TV가 2차원의 보통의 TV에서도 시청 가능한「스크러블 TV」라든지, 파노라마영상, 파노라마음향으로 보내지는 정보를, 예를들면 Planetarium과 같이 현장감을 즐기는「파노라마TV」도 고려되고 있다.
단말기에서 대용량 메모리와의 교신을 포함해 사용자와의 대화성이 실현 가능 할 것.
신문의 특징인 상세한 정보를 전자적으로 실현한「하이퍼뉴스」는 예를 들어 수신측에 준비된 데이터베이스를 통산뉴스와 그 상세정보로 갱신하고, 청취자의 흥미나 페이스, 이 데이터베이스에 자유로이 엑세스하여 정보를 받는 것이 가능.
또한 학습과 이해를 돕기 위해「CG(Computer Graphic) 과학교실」방송국이 네트워크 상에서 실시간 멀티미디어 전자회의를 개최하는「파티채널」등이 고려되고 있다.
ISDB의 실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단순한 미디어의 디지털화와 다채널화에 국한하지 않고 장래의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 또는 단방향이긴 하지만 대화성을 배려한 방송서비스를 가능하도록 검토하는 것이 중요.
(1) 단방향시스템, 양방향시스템현재 연구개발 중에 있는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는, 복수의 표시미디어를 융합시킨 정보제시와 Interactive(대화적)적인 시청이용을 특징으로 한다. 대화적인 시청의 형태는 방송방식에서 단방향시스템(Oneway Interactive), 양방향시스템(Twoway Interactive)으로 크게 나뉜다.
전자는, 지금까지 방송시스템의 특징을 최대한 발휘하여, 방송국에서 수신기로의 단방향전송으로서, 대화적인 시청은 수신기에 모여진 데이터베이스와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후자는 통신계의 서비스와 같은 방법으로 양방향전송하여 방송국에서 이용자로의 하향회선을 방송파로서 사용하는 시스템.
단방향시스템으로서는, 위성방송(하이비젼방송도 포함) 의 데이터채널을 사용한 위성데이터 다중방송방식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용량을 데이터 내려받기(download) 방식까지 폭넓게 고려되고 있다. 위성방송의 데이터채널을 사용하는 데이터서비스의 표준방식에 관해서는 1995년 6월의 전기통신기술심의회의 자문과 그에 기초한 부령(省令)개정*고시가 1996년 5월에 제정되었다. 또한 전술한 ISDB방식의 일부로서 포함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향후에 21GHz대 위성방송이 실현되면 100Mbps 정도의 고속데이터전송이 가정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상도 꿈은 아니다. 양방향시스템은 이용자단말기에서 방송국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상향회선으로서 전화망(공중망)이나 인터넷 혹은 CATV를 사용하여 하향회선을 방송파로 하는 시스템 검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방송서비스의 실현을 위한 현시점의 표준화 동향을 보면, 단방향, 쌍방향시스템 중 어느 것에도 대응되는 시스템의 표준을 지향하여 DAVIC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DAVIC에서는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포함한 규정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기능을 조합하여 구체적인 서비스와 그 수신단말기를 구성하는 STB(Set Top Box)를 규정할 수 있다.
1995년 5월, 일본의 수백개 회사가 설립한 ITF(Intelligent TV Forum)는, 소위 DAVIC의 일본판을 지향한 것이다. 또한 CS디지털방송계획의 하나인 PerfecTV는 TV와 데이터를 조합한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로 하고, 전자신문 및 쇼핑이나 교육을 행하는 시청자 참가형의 방송실험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것이 사업으로서 성공리에 진행되면 사실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대화적인 시청을 특징으로하는 멀티미디어방송서비스 중에서 양방향시스템은 단방향시스템에 비하여 대화성이 높은 것은 말할나위도 없다. 일본에 있어서 양방향시스템개발은 주로 하향회선에 방송전송로, 상향회선에 전화망을 사용한 시스템이고 전송용량에서 보면 비대칭적인 양방향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VBI 다중시스템과 FIPA의 활동하향회선에 TV문자 다중방송과 같은 방법인, VBI주1) 다중을 사용하는 시스템의 구상이, 1995년에 연이어 발표되었다. VBI(수직귀선기간) 다중의 지상데이터방송에 관한 표준방식은 1995년 1월에 전기통신기술심의회에서 답신으로 보내졌다. TV문자 다중방식과 공통의 방식으로 VBI의 제10∼13라인(4라인)에 데이터를 다중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하향회선의 위성방송파를 사용하여, 전화망과 조합한 양방향시스템을 주로 대상으로하여, 위성방송에 있어서의 Interactive 이용에 관한 조사연구회가 1995년 11월에 시작되었다. 양방향시스템을 전제로, 위성방송의 보급촉진을 목표로, 새로운 Interactive 이용의 조사와 과제유출이 진행되고 있어 1997년 3월에 보고가 작성되었다.
또, 사용자 Friendly적인 방송서비스를 목표로, 사용자의 프로그램 선택 네비게이션이나 에이전트에 관해서의 연구개발은 각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이전트를 실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각각의 기술에 관해서 표준화를 목표로 FIPA(Foundation of Intelligent Physical Agent) 의 활동이 있다. 그밖에 관해서 표준화를 지향할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5.3 방송과 멀티미디어 압축기술표준
가. 영상부호화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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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VBI 다중 : Vertical Blanking Interval(수직귀선기간). TV화면의 주사선(525개)는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로 흐르는데 이때 오른쪽 아래에서 다시 왼쪽 위로 되돌아 갈 때까지의 시간(주사선 21개분에해당)을 말한다. 이 시간적인 간격으로 신호를 다중화하여 예를 들면 문자 다중방송(주사선 4개를이용)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컬러정지화상의 고능률부호화방식인 국제표준화방식이 JPEG이다. ISO와 CCITT(현 ITU-T) 의 합동작업에 의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JPEG(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 라고 불린다. 본격적인 활동은 1986년부터 진행되어, 1992년에 국제표준부호화방식이 권고되었다. 현재에는 팩시밀리, 화상전화, 화상회의, 인쇄 등 JPEG는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표준이다. 더욱이 고정밀하이비젼의 정지화면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관시스템에도 이용되어 방송분야에서는 정지화면방송이나 멀티미디어방송 등으로의 이용이 고려되고 있다.
JPEG은 화소수나 신호방식에 의하지 않은 범용의 정지화면 부호화방식으로 비가역에서는 압축률 높은 DCT(이산 코사인변환) 방식과 압축률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가역인 DPCM (Differential Pulse Code Modulation, 차분 펄스부호 변조)으로 크게 나뉜다. 또, 화상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재생하는 방식 이외에 검색의 용이성 등의 관점에서 거친 화상에서 점점 고밀도 화상으로의 화질을 향상시키는 방식도 정의되고 있다.
JPEG는 정지화상의 부호화방식이지만 프레임마다에 JPEG를 적용하는 것에 의해 동화상의 부호화도 가능하다. 이러한 운용방법을 Motion JPEG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MPEG는, ISO/IEC산하의 동화상부호화(동화상압축)방식에 관한 전문가회의의 명칭이지만 동시에 부호화의 표준명칭으로도 되어 있다. 1992년에는 CD나 디지털음성테이프 등의 디지털축적미디어를 위한 부호화방식 MPEG을, 1994년경에는 디지털축적미디어 뿐만아니라 방송이나 통신 등의 폭 넓은 응용분야를 목적으로한 MPEG2를 각각 표준화했다. 더욱이, 1999년경을 전망으로 TV전화, 원거리회의, 이동체통신, 텔리쇼핑 등의 분야로의 응용을 주목적으로한 MPEG4의 표준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MPEG1 영상부호와 규격(ISO/IEC 11172-2)은 1.5Mbps정도의 비교적 화질이 낮은 부분을 대상으로하고 있다. 이 MPEG1은 계층화전송방식의 하위층 영상으로의 이용이 연구되고있는 것 외에 패키지미디어의 멀티미디어 타이틀에 있어서 영상부호화방식으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MPEG2 영상부호화규격은 당초 저비트율(64Kbps/128Kbps)의 부호화를 대상으로했지만 최근에는디지털TV 회화형그래픽이나 인터넷 등과의 융합을 지향을 목표로 전송속도의 제약이 없는 부호화방식의 표준화가 1998년 12월을 목표로 검토되고 있다.
방송에 사용되는 영상부호화방식으로서는 정지화면을 대상으로한 JPEG, 동화상을 대상으로한 모션JPEG, JPEG1, JPEG2 등이 있다.
MPEG2가 표준화되기 이전에 개발된 디지털텔레비전방송에 있어서는, MPEG1이 사용된 적도 많이 있었지만 최근 개발된 디지털TV 방송에 있어서는 MPEG2를 이용한 것(일본의 CS디지털방송, 미국의 ATV방식, 유럽의 DVB 등)이 주류가 되어있다. 또, 정지화상을 취급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부호화방식의 공통화를고려하여 MPEG2의 ⅠPicture(Ⅰ프레임이나 Ⅰ필드 내에서 부호화한화상)를 사용하는 추세에 있다.
(1) MPEG 음성부호화 방식
방송이나 패키지미디어 등 다양한 정보미디어에서 공통으로 이용가능한 디지털 음성부호화(음성압축) 규격을 목표로 ISO/IEC의 전문가 회의의 MPEG에서 표준화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작업은 몇 개 인가 선정된 이용형태마다 작업이 진행되어 이미 완료된 것도 있다.
MPEG1은 2채널 스테레오 음성부호화방식으로 1993년 3월에 ISO/IEC 11172-3으로 서레이어Ⅰ, Ⅱ, Ⅲ의 세개의 계층이 규정되어 있다. 같은 비트율에서 사용된 경우 레이어가 올라감에따라 하드웨어는 복잡해지고 음질은 향상된다. 레이어Ⅰ,Ⅱ는 서브밴드 부호화법주1)이나 레이어Ⅲ는 또 한번 변환부호화방법을 결합한 부호화방법이다.
MPEG2 오디오는 멀티채널스테레오 및 낮은 표본(Sampling)주파수의 음성부호화에 관한 표준이다. 저 샘플링 주파수의 음성부호화에 관해서는 MPEG1 의 음성디코더에서도 복호가능한 백워드 양립성을 조건으로 한 BC(Backward Compatible, 후방호환성을 가짐. 구체적으로는 MPEG1 과의 호환성을 가리킴)방식에 관해서 1994년 11월에 ISO/IEC 13818-3으로서 표준화 되었다. 게다가 MPEG1과 백워드 양립성을 갖지 않는 부호화방식에 관해서도 표준화를 행하도록 미국에서 제안되어 평가의 결과 음질에서 우위가 인정되었기 때문에 AAC (Advanced Audio Coding, MPEG1과의 후방호환성을 갖지 않음)방식으로서 1997년에 표준화되었다. (ISO/IEC 13818-7)
(2) AC-3주2) 방식AC-3는 돌비사에 의해 개발된 멀티채널음성부호의 고능률부호화방식의 일종으로 전방 3채널과 후방 2채널로된 3-2방식의 5채널에, 서브와 우퍼구동용의 저역신호전용채널을 더한 6채널(저역신호는 다른 채널에 비해서 비트율이 낮기 때문에 5.1채널이라고 불린다)의 신호를 320~384Kbps 정도로 압축하고 있다. 레이저디스크나 DVD(Digital Video Disk)의 멀티채널디지털음성으로서도 쓰여지고 있다. 이 방식은 미국 ATV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 디스크와 DVD(Digital Video Disk)의 멀티채널디지털음성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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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서브밴드 부호화 : 대역분할부호화. Critical Band 등의 청각심리를 효율 좋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호를 주파수 성분으로 나누는 것이 유효하다. 이를 위해 전대역을 32의 등 간격의 주파수폭으로 나누어 각각의 신호를 원래의 샘플링 주파수의 1/32로 SUb Sampling하여 부호화한다.
주2) AC-3 : AC-3 방식에 대해서는 회선으로 음성을 송수신하는 AC-1, AC-2의 시대는 AC는 Audio Codec의 약어였지만 시아터용으로 사용되는 멀티채널의 AC-3 시대에는 Audio Codec의 약어로 사용되지 않고 AC-3이라 불린다. 또한 현재는 AC-3은 DOLBY DIGITAL이라 한다.
(3) 방송에 있어서 음성부호화방식의 동향방송에 사용되는 음성부호화방식에 있어서는 MPEG1, MPEG2, AC-3 등의 방식이 있다. 최근 개발된 디지털음성방송이나 디지털TV방송에서는 MPEG2(실질적으로는 MPEG1 LayerⅡ)를 채용한 것이 많아지고 있다(일본에서의 CS디지털방송, 유럽에서의 DVB방송 등). 또, 미국의 ATV방식에서는 AC-3방식을 쓰고 있다.
최근 표준화된 MPEG2 AAC 방식은 일본에서의 BS디지털방송에 채용이 결정된 외에 앞으로 많은 디지털방송이 채용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디지털방송에 있어서 다중방식으로서는 스트럭쳐다중방식주1)과 패킷다중방식주2)이 있다.
(1) 데이터채널의 다중방식
일본의 위성TV방송 및 하이비젼방송에 있어서 디지털 음성채널의 빈 영역을 사용하고 유료방송용의 관련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다중슬래쉬 전송하는 방식이 각각 1960년, 1991년 고시 되었다. 이 데이터채널 다중화방식은 고정길이패킷(머리부 부분16비트, 데이터부분272비트, 계 288비트)를 사용한 패킷다중화 방식이다.
(2) MPEG2 다중방식
MPEG2 다중방식은 앞에서 말한 MPEG2의 Part1(ISO/IEC 13818-1)으로서 표준화된 부분이다.
MPEG2 다중방식에 있어서는 PS(Program Stream)와 TS(Transport Stream)의 이 두 종류의 다중신호형식을 정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PS(Program Stream)는 충분히 오류보호된 환경을 대상으로 하여 단일 프로그램만을 취급하는 다중신호형식으로 주로 MPEG1과의 호환성 때문에 설계되고 있다. 한편, TS(Transport Stream)는 오류가 있는 환경에서의 전송을 고려하여 복수의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것이 가능한 다중신호형식으로 방송에서의 이용은 한결같이 이 TS가 쓰여지고 있다(따라서 여기에서 MPEG2방식이라고 말한 경우, MPEG2다중방식을 가리키는 것으로 한다).
MPEG2 다중방식은 고정길이패킷(헤더부분 4바이트, 전체로 188바이트)을 쓴 패킷 다중방식이다.
(3) 방송에 있어서 다중방식의 동향
초기의 디지털방송에 있어서는 예를 들어 음성방송이라던 전형방송이 주였기 때문에 스트럭쳐 다중방식이 사용되는 케이스가 많이 있었다. 이 예로서, 일본의 위성TV방송이나 하이비젼방송에 있어서 디지털 음성전송, 유럽의 DAB(디지털 오디오방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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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스트럭쳐 다중방식 : 디지털 신호로 동기 프레임 구조를 가지며, 다중하는 신호 종류에 따라 프레임 구조 가운데 특정위치를 할당하는 방식
주2) 패킷 다중방식 : 디지털 신호를 패킷이라 하는 고정 구조로 하여 이 패킷을 모두 다중화하고, 신호의 종류는 머리부라 하는 부분으로 구별하는 방식
이러한 스트럭쳐 다중화방송의 경우에는 전송방식과 일치되어 설계되기 때문에, 방송시스템마다 각 각 독자의 방식이 쓰여지고 있어 다중방식으로서의 표준화의 흐름은 거의 없다.
한편, 최근의 디지털방송에서는 수많은 서비스를 취급하는 필요성이 커져온 것도 있고 패킷 다중방식이 쓰여지고 있다. 이 예로서 일본의 위성TV방송이나 하이비젼방송에 있어서의 데이터채널, 일본의 CS디지털방송, 미국의 ATV방식, 유럽의 DVB등이 있다.
이 가운데 CS디지털방송, ATV, DVB방식을 필두로 하여 최근 개발된 디지털TV방송에서는 MPEG2다중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 최초는 스트럭쳐 다중방식에서 설계된 DAB에 있어서도 MPEG2다중방식도 쓸 수 있도록 확장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최근 디지털방송의 다중방식은 여전히 MPEG2다중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 흐름은 당분간 계속 된다고 생각된다.
그림 5-7에 ISDB에서의 부호화, 다중화와 MPEG2의 관계, 각 전송로에서의 전송과의 관계를 표시한다.
라. MPEG2 다중방식의 이용기술
디지털방송에서의 다중방식은 사실상 MPEG2방식으로 통일되고 있다고 할수 있지만 그 MPEG2의 이용방법에는 다양한 규격이 있다.
Point |
□ MPEG2부호화/다중방식을 채용한 ISDB |
□ 신호변조 및 전송로에는 위성, 지상파, 케이블 등을 이용 |
다음에 방송에서의 MPEG2 다중방식 이용기술과 그 동향을 표시한다.
(1) ATV방식에서의 SI 및 EPG
미국의 ATV규격의 일부로서, SI(System Information, 시스템정보) 및 EPG(Electronic Program Guide, 전자프로그램안내)규격이 1991년 1월에 규격화 되었다. DVB-SI이나 프로그램배열정보와 같은 방법의 기능을 실현하기 위한 규격이지만 네트워크중의 PID(Packet Identifier)주1)를 식별하는 수단 등 시스템전반에 걸친 부분을 SI로서 이용자를 위한 Interactive적인 전자프로그램안내를 실행하기 위한 부분을 EPG로 하여 각각 규격화되고 있다.
DVB-SI나 프로그램배열정보와 같은 모양으로 MPEG2다중방식에서의 Private섹션이나 Private디스크립터를 써서 정보를 전송한다.
(2) DVB-SI
DVB-SI(DVB-Service Information)는 유럽의 DVB프로젝트에서 일련의 디지털 방송규격의 하나로 다중화된 서비스나 프로그램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방식이다. 1996년 7월 ETS 300 468로서 표준화되었다.
MPEG2다중방식에서의 Private섹션(비디오, 오디오 이외의 자신의 임의적인 데이터를 삽입 가능한 부분)이나 Private디스크립터(Private섹션의 식별자)를 사용하여 서비스나 프로그램에 관한 각종 정보 및 프로그램일람 등을 전송한다. 이런 정보는 프로그램안내 등에도 이용될 수 있다.
(3) CS디지털방송에서의 프로그램 배열정보
자문 제 74호에 대한 전기통신기술심의회(일본)의 일부 자문(1995년 7월)에 기초하여 CS디지털 전송방식이 1996년 3월에 성령화 되고 그 프로그램배열 정보방식이 ARIB(전파산업회)의 규격으로서 1996년 5월에 표준화되었다. CS디지털 전송방식은 MPEG2다중방식을 채용하여 프로그램배열정보는 MPEG2다중방식을 확장하여 수신자의 프로그램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방식이다. 프로그램배열 정보방식은 그 기본부분은 DVB-SI를 표본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의 방송사정에 맞추기 위한 변경이 더해진 것 때문이다.
(4) MPEG2 이용기술의 동향
MPEG2에서는 기능의 확장 등 때문에 이용자가 독자적으로 정의 가능한 신호[Private섹션, Private디스크립터, TS패킷 및 PES(Packetized Elementary Stream)주2)패킷에서의 Private디스크립터 등]를 정하고 있다. 상기의 디지털방송이용을 필두로 한 MPEG2의 각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 독자정의신호를 사용하여 다양한 확장을 하고 있다.
1994년에 MPEG2가 최초로 IS(International Standard, 국제표준)가 된 단계에서는 각 어플리케이션의 독자정의신호를 혼란없이 구별하는 방법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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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PID : MPEG2 시스템의 TS(Transport Stream)의 패킷 매체 식별자
주2) PES 패킷 : MPEG2 시스템에서 MPEG으로 압축(부호화)된 오디오 또는 비디오 데이터의 미디어 데이터(이것을 Elementary Stream이라 한다)를 64바이트의 길이로 패킷화 한 것을 말한다. 이 PES를 동기 다중화하여 PS나 TS를 생성한다.
거기에서 일본에서 각 어플리케이션을 구별하고 독자정의신호간의 혼란을 피하기 위한 수정제안을 하여 1997년 4월에 ISO-IEC 13818-1의 수정으로서 성립되었다.
최근의 방송시스템에서는 국제적인 표준화가 되어 수신기의 공통화나 프로그램의 교환의 추진을 꾀하는 것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한편으로 각 사업자의 특징을 제출하여 시청자의 획득을 꾀하는 사업자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도 요구되어진다. 이 때문에 사업자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도입 가능한 것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각 어플리케이션을 식별하는 것도 필요로 되어져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각 어플리케이션의 신호를 식별하기 위한 기술의 표준화나 그 식별자를 할당하는 사회적인 조직의 확립이 요망된다.
※ 출처 - http://www.xpert.co.kr/main/html/welcome/sdch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