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통신망과 서비스
◉ 전자화폐
1. 전자화폐의 등장
전자화폐가 세상의 관심사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영국의 소도시인 스윈던(Swindon)에서 몬덱스(Modex)라는 전자화폐가 실험적으로 사용 되면서부터였다. 500파운드 몬덱스 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500파운드를 은행에 예치 시켜야 되며, 상점에서 500몬덱스 화폐를 지불했을 때에는 자신의 예금계좌에서 상점의 계좌로 500파운드가 이체된다.
2. 전자화폐의 종류와 특성
전자화폐는 IC(Intergrated Circuit)칩이 내장된 카드나 공중정보통신망과 연결된 PC 등의 전자기기에 전자기호 형태로 화폐적 가치를 저장 하였다가 상품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급 수단이다. 전자화폐는 휴대 가능 여부에 따라 IC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나뉜다. IC카드형 전자화폐는 카드에 내장된 IC칩 중에 전자화폐에 해당되는 전자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IC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맹 상점에서 전자화폐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를 전자지갑(Electronic wallet)이라고 불리는 전용기기에 접속시키고 일정한 금액을 입력시키면 본인 카드로부터 제삼자 카드로 전자화폐가 이체된다.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는 컴퓨터 통신상에서 각종 결재 행위에 사용되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원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이전시키는 것은 간편하지만, IC카드형 전자화폐와 같이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자화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처럼 사전에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잔돈을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금액을 필요한 만큼 CD/ATM기 등을 통하여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 전자상거래
1. 컴퓨터망을 이용한 가상공간 상거래
기업 상호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무역 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기업 상호간, 또한 기업과 개인 간에 인터넷 등 다양한 전자 매체를 이용하여 상품이나 용역을 교환하는 것이 전자상거래(EC : Electronic Commerce)이다. EC라는 용어는 1989년 미국의 LLMI(Lau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서 미 국방성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이나 온라인망 등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점포 없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상거래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EC는 주로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라는 점에서, CALS는 생산업체간의 판계에서 치중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최근에는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전자상거래의 국제 표준화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 표준화에 있어 주도권을 잡음으로써 기술전쟁에서 우위에 설 뿐 아니라, 전세계의 전자상거래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로 대표되는 신용카드 회사들과 은행을 포함한 각종 금융 회사들, 그리고 각국의 기간통신 사업자들(통신 서비스 사업자, 하드웨어인 통신장비업체)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여기에 백화점이나 상사 등 기존 유통 관련 회사들이 가세하면서 급격한 세력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2. 전자상거래 주도권 장악을 위한 움직임
미국은 1997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해 관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으며, 또 정부도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지구촌 [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정보통신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를 일찍부터 주도해온 미국이 가장 대중적인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자유무역지대론 주장은 전세계의 전자상거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켰다. 클린턴 구상이 발표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아 전세계 경제*통상*정보통신 각료들은 독일의 본에 모여 사이버스페이스 자유무역지대론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본 선언]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에 대한 노력을 각별히 하고 있는데. 정부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자거래 기본법], [전자자금 이체법] 등 관련 법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전자상거래 공동협의체를 추진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를 끌어들여 미국과 유럽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논의를 아시아*미국*유럽의 3각축으로 재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전자상거래에 활용되는 EDI 기술
전자상거래의 기본 요소인 전자문서교환(EDI : Electronic Data Interchange)이란 서로 다른 기업간에 정형화된 문서를 컴퓨터와 컴퓨터 상호간에 교환하는 정보 전달 방식이다. 다시 말해 거래 상대방간에 상호 합의한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로 상호 교환하여 법적 효력을 가지는 상거래 수단인 것이다.
종이 서류를 이용한 문서 처리는 동일한 정보를 반복해서 재입력해야 하고, 우편, FAX 등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 시간이 지연됨은 물론, 재입력에 따른 오류가 발생하거나 인력 경비가 중복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EDI는 표준 전자문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과의 비즈니스를 매우 신속 정확하고 경제적,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출처 - http://www.bazi.pe.kr/
◉ 전자화폐
1. 전자화폐의 등장
전자화폐가 세상의 관심사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영국의 소도시인 스윈던(Swindon)에서 몬덱스(Modex)라는 전자화폐가 실험적으로 사용 되면서부터였다. 500파운드 몬덱스 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500파운드를 은행에 예치 시켜야 되며, 상점에서 500몬덱스 화폐를 지불했을 때에는 자신의 예금계좌에서 상점의 계좌로 500파운드가 이체된다.
2. 전자화폐의 종류와 특성
전자화폐는 IC(Intergrated Circuit)칩이 내장된 카드나 공중정보통신망과 연결된 PC 등의 전자기기에 전자기호 형태로 화폐적 가치를 저장 하였다가 상품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급 수단이다. 전자화폐는 휴대 가능 여부에 따라 IC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나뉜다. IC카드형 전자화폐는 카드에 내장된 IC칩 중에 전자화폐에 해당되는 전자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IC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맹 상점에서 전자화폐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를 전자지갑(Electronic wallet)이라고 불리는 전용기기에 접속시키고 일정한 금액을 입력시키면 본인 카드로부터 제삼자 카드로 전자화폐가 이체된다.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는 컴퓨터 통신상에서 각종 결재 행위에 사용되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원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이전시키는 것은 간편하지만, IC카드형 전자화폐와 같이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자화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처럼 사전에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잔돈을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금액을 필요한 만큼 CD/ATM기 등을 통하여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 전자상거래
1. 컴퓨터망을 이용한 가상공간 상거래
기업 상호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무역 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기업 상호간, 또한 기업과 개인 간에 인터넷 등 다양한 전자 매체를 이용하여 상품이나 용역을 교환하는 것이 전자상거래(EC : Electronic Commerce)이다. EC라는 용어는 1989년 미국의 LLMI(Lau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서 미 국방성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이나 온라인망 등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점포 없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상거래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EC는 주로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라는 점에서, CALS는 생산업체간의 판계에서 치중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최근에는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전자상거래의 국제 표준화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 표준화에 있어 주도권을 잡음으로써 기술전쟁에서 우위에 설 뿐 아니라, 전세계의 전자상거래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로 대표되는 신용카드 회사들과 은행을 포함한 각종 금융 회사들, 그리고 각국의 기간통신 사업자들(통신 서비스 사업자, 하드웨어인 통신장비업체)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여기에 백화점이나 상사 등 기존 유통 관련 회사들이 가세하면서 급격한 세력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2. 전자상거래 주도권 장악을 위한 움직임
미국은 1997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해 관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으며, 또 정부도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지구촌 [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정보통신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를 일찍부터 주도해온 미국이 가장 대중적인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자유무역지대론 주장은 전세계의 전자상거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켰다. 클린턴 구상이 발표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아 전세계 경제*통상*정보통신 각료들은 독일의 본에 모여 사이버스페이스 자유무역지대론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본 선언]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에 대한 노력을 각별히 하고 있는데. 정부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자거래 기본법], [전자자금 이체법] 등 관련 법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전자상거래 공동협의체를 추진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를 끌어들여 미국과 유럽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논의를 아시아*미국*유럽의 3각축으로 재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전자상거래에 활용되는 EDI 기술
전자상거래의 기본 요소인 전자문서교환(EDI : Electronic Data Interchange)이란 서로 다른 기업간에 정형화된 문서를 컴퓨터와 컴퓨터 상호간에 교환하는 정보 전달 방식이다. 다시 말해 거래 상대방간에 상호 합의한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로 상호 교환하여 법적 효력을 가지는 상거래 수단인 것이다.
종이 서류를 이용한 문서 처리는 동일한 정보를 반복해서 재입력해야 하고, 우편, FAX 등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 시간이 지연됨은 물론, 재입력에 따른 오류가 발생하거나 인력 경비가 중복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EDI는 표준 전자문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과의 비즈니스를 매우 신속 정확하고 경제적,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림 1> CALS, EC를 받쳐 주는 세가지 요소
4. 전자상거래 지불 수단
전자상거래 상에서 전자 지불 수단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지불과 전자 현금, 전자 수표, 가상은행을 이용한 전자 자금이체 등이 있다. 전자 현금은 실제 화폐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다른 전자 지불 수단과는 달리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는 전자적 지불 방식으로,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불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전자 수표를 발행할 수 없는 어린 연령층이 전자 상점을 이용하는 경우나 소액의 물품 및 서비스 대금 결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5. 전자상거래가 미치는 영향
전자상거래는 기존 유통 시스템의 몰락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재래시장, 백화점 등 기존 유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파괴적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유통업계는 매장 운영비와 유통 마진을 획기적으로 줄인 전자상거래와의 가격 경쟁에서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역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자리를 잡게 되면 중소 무역 업체들의 설 자리가 없어져 버릴지 모른다는 것이 업계의 우려이다.
금융계도 엄청나게 변할 것이다. 앞으로 은행은 이자가 아니라 자금 이체나 송금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bazi.pe.kr/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