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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체와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 근접한 공간에 차례로 힘을 미쳐 멀리 도달할 때 공간내에서 작용을 매개 전달하는 물질 또는 그 공간.
이를테면 수면파(水面波)에서는 물, 지진파에서는 지각(地殼)이 매질이 된다. 음파는 일반적으로 물질(탄성체) 내에서만 전파되므로, 그 물질은 곧 음파의 매질이 된다. 소리가 진공 속에서 전해지지 않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파동은 그 물리작용에 대응하는 매질이 없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옛날에는 빛도 물질에 의해 매개되는 일종의 파동(탄성파)이라 해석하고, 에테르라는 가상적인 물질을 매질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 에테르의 존재는 부정되고, 공간 그 자체가 빛의 매질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만유인력이나 전기력 ·자기력을 장(場)의 개념에 의해 기술할 때에는 파동과 마찬가지로 공간이라는 매질이 그 속의 한 점에서 일어난 변화를 차례로 전달한다고 보는 견해가 적절하다.
이를테면 수면파(水面波)에서는 물, 지진파에서는 지각(地殼)이 매질이 된다. 음파는 일반적으로 물질(탄성체) 내에서만 전파되므로, 그 물질은 곧 음파의 매질이 된다. 소리가 진공 속에서 전해지지 않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파동은 그 물리작용에 대응하는 매질이 없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옛날에는 빛도 물질에 의해 매개되는 일종의 파동(탄성파)이라 해석하고, 에테르라는 가상적인 물질을 매질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 에테르의 존재는 부정되고, 공간 그 자체가 빛의 매질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만유인력이나 전기력 ·자기력을 장(場)의 개념에 의해 기술할 때에는 파동과 마찬가지로 공간이라는 매질이 그 속의 한 점에서 일어난 변화를 차례로 전달한다고 보는 견해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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