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동축선(Coaxial Cable)의 내부파장을 계산하기 위한 계수.
약자로 VF(Velocity Factor)라 불리운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동축선내 관내파장 = (c / Frequency )* VF = 공기중의 파장 * VF
가 되어, 해당주파수의 파장이 동축선 내에서 얼마나 줄어드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고로 VF는 통상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진다.
동축선내의 관내파장을 계산하기 위한 VF 값은 결국 그 동축선의 유전율값의 root값에 반비례하게 된다. (Microstrip기판의 유전율에 의한 관내파장 변화와 거의 같다)
이러한 VF는 주로 동축선을 잘라서 연결할때 특정 파장 길이로 선로를 잘라내고 싶을 때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파수가 1GHz에서 VF=0.66인 동축선을 1/4파장 만큼 잘라내려면?
한파장 = (300000000 / 1000000000 ) * 0.66 = 30cm * 0.66 = 19.8
1/4 파장 = 19.8 /4 = 4.95cm
즉 4.95cm만큼 자르면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Velocity(속도)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위의 계산식에서 알수 있듯이 공기중의 빛의속도(c = 300000000m/s)에 곱하는 계수처럼 작용하기 때문이다.
Cable에 따라다니는 VF 특성치는 결국 이런 귀찮은 관내파장 계산을 생략하고 곧바로 원하는 파장만큼 잘라내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이러한 VF는 spec sheet에 따라 100을 곱해서 %로 나타내기도 한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