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oder란 Voice Decoder의 약자이다.

일반적인 사람의 음성전송은 AM이나 FM 방식으로 원신호를 변조해서 보내거나, 64k PCM방식으로 디지털변환하는 방법이 기본이 된다. vocoder는 이러한 음성(voice)신호를 직접 변조를 가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 음성신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별도의 알고리즘으로 음성을 디지털 변환하여 전송하고 복구해낸다.

즉 음성을 직접 디지털화할수 있는 64kbps PCM방식은 모든 음성대역을 변조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vocoder는 이러한 음성주파수 전대역을 변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말하는 속도나 양에 따라 그 목소리에서 특징만을 뽑아내어 최적화된 주파수로 디지털 코딩하는 방식이다.

이동전화에서는 8.6Kbps. 4.0Kbps. 2.0Kbps. 0.8Kbps등으로 이용자의 음성량과 속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송속도가 변화하면서 통신함으로써 주파수활용 효율을 높이게 된다.

[야후 백과사전 참조]

보이스 코더(voice coder)의 약어이다. 음성파형부호화 기술이 파형자체에 대한 정보를 전송하는 데 비해 보코더는 음성신호에 내재된 특성을 이용, 모델화하여 이 모델의 각종 매개변수들을 전송하고 수신측에서는 수신된 매개변수들을 이용하여 다시 음성신호를 복원하는 방식이다. 4~10 Kbps의 데이터율로 동작하는 보코더는 16~64 Kbps 파형부호화보다는 약간의 음질저하가 있지만 10 Kbps 이하 낮은 대역폭에서는 파형부호화보다 좋은 성능을 가진다. 반면에 보코더가 사람의 음성생성체계의 모델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음악이나 음성이 아닌 다른 신호는 정확하게 재생하지 못하고 신호처리 지연이나 전력소비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상용되거나 표준 규격화된 보코더의 종류로는 2.4 Kbps/4.8 Kbps IMBE(Improved Multi Band Excitation), 4.8 Kbps~8 Kbps DoD-CELP(Department of Defense Code Excited Linear Prediction), 8 Kbps VSELP(Vector Sum Excited Linear Prediction), 8 Kbps QCELP(Qualcomm CELP), 16 Kbps LD-CELP(Low Delay CEL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