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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에서 사용되는 LNA의 일종으로서, BTS 장비내에 있지 않고 수신안테나가 위치한 철탑위에 설치되는 LNA를 말한다.
기지국의 경우 안테나에서 수신된 신호가 기지국 신호처리부까지 연결되는 케이블 자체에서 잡음이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기지국 신호처리부 내에 LNA를 두는 것이 아니라 수신안테나탑위에 안테나수신즉시 LNA단을 거치고 나서 케이블을 통하게 하면, 케이블 잡음에 대한 영향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잡음특성, 즉 Noise Figure는 초단부터 순서대로 잡음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이렇게 초단에서 잡음을 잡기 위해 TTLNA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Top위에 올려놓고 수신안테나와 가깝게 배치한 LNA를 TTLNA라고 불리우며,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힘들고 외부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TTLNA등이 시도되어 초단의 잡음을 거의 0에 가깝도록 만드는 기술등도 구현되어지고 있다.
케이블 자체의 잡음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런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NF를 정의할때, 기지국 입력단을 기준으로 하여 계산합니다. 시스템 link budget를 계산할 때도 안테나 이득이나 기지국 까지의 케이블 손실 그리고 시스템 NF factor 가 추가로 계산되고,,,TTLNA는 안테나와 기지국사이의 케이블 Loss에 대한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제일 간단할 것 같습니다..이러한 케이블 손실은 결국 reverse coverage의 감소를 가져오고 TTLNA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케이블 손실(대략 3dB 정도)을 보상할 수 있으니깐, 아무래도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근데 단지 이러한 목적으로만 가지고 TTLNA를 적용한다는 건 좀 무리인 거 같습니다..관리자께서도 언급하였듯이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이죠,,감시나 제어부분도요,,,(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니깐 환경부분도)
제 생각에 가장 큰 장점으로는 TTLNA에 적용되는 초전도체 응용입니다..이것은 잡음지수를 낮게하는 장점도 있지만 Super conductor Filter가 내장되어 있어 인접 주파수 대역을 완전히(거의) 제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거등요,,,,이런 이유로 일본에서는 PHD나 다른 통신방식에 의한 혼신을 제거하기위해(주파수가 너무 인접해 있습니다..) 이 Application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일반 Cavity Filter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무쟈기한 Skirt특성이거등요...^^;
위에서 mixer님께서 도움말씀주신데로 이동통신 시스템 설계시에 한 방법으로 TTLNA라는 개념이 언제부턴가 대두되어 016이나 011에서는 좀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 018(한솔텔레콤)같은경우 기지국 설치위치를 초기 투자시에 빠르고, 갑싸게 설치키위해 OUTDOOR형으로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이런 경우 타사업자와 비교했을경우 TTLNA를 사용하지 않아도되지요.
이미 기지국이 타사업자보다 급전선을 짫게쓸수있는 환경이니까요!
하지만 타사업자라고해서 TTLNA사용이 용이한것은 아닙니다. 도심의 이동통신환경에서 기지국 셀반경은 좁을데로좁아져있고 날이갈수록 인빌딩 서비스에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는환경에 굳이 REVERSE COVERAGE를 넗힐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REVERSE COVERAGE가 넗어지면 최적화하기도 힘들어지거든요.
LINK BALANCE를 무시하고서 REVERSE COVERAGE를 넗게가지고가면 오히려 피해가 커질수도있죠.
그리구 앞서 설명하신것처럼 외부주파수대역의 차단이라는 SUPER CONDUCTOR FILTER라고 말씁하신부분이 있는데요
저히 분야에서는 초전도 FILTER라고 하는부분이죠.
저는요 이 필터를 한번 운용하여보았던적이 있습니다.
RF 를 하는 사람들이 보았으면 정말 경이 그자체였습니다.
100dB 감쇄점이 채 30khz가 안되니까여.
정말 기절하는순간이었습니다.놀라움 그자체였죠.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이기술은 국내 모사설기업연구소에서 세계3번째 개발로 알고있습니다. 이기술이 벌써 실용되었다는 예기는 아직 못들었구요..IMT2000시스템 이후의 이동통신시스템이나 우주항공분야에 쓰일거라 들었습니다.
제가본 초전도 필터는 아직 그크기가 많이크더군요.
필터가들어있는 공간은 진공으로 영하100도 정도를 유지해야한다나요..
아직은 소형화하는단계가 남아있어 실무에는 한 몇년은더지나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전도 필터에 관심이 있는 한사람인데염, 위의 글중 오타가 있는듯 보여서 수정을 하려구 합니다. 현재 초전도 기술에 의해서 필터가 구현되는 적정 온도는 약 영하 190~200도 정도(미국의 선진업체의 경우 각기 동작온도들이 모두 틀리긴 하지만) 랍니다. 또한 그만큼 저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진공을 유지해주어야 하므로 상당한 실장기술을 요구하기도 하구염... 어쨌든 무지 어려운 기술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BTS의 내부에 있지 않고, 수신단 안테나가 설치된 철탑위에 설치하면서(즉 수신단 안테나 바로 아래) 케이블 Loss에서 발생된 잡음을 줄이는 장치란건 위에서 마니 언급되었습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물론 TTLNA를 만드는 업체의 말을 빌리는 겁니다.) 이 장치를 설치하므로 셀 반경이 기존보다 60%정도 확장된다고 합니다. (잡음이 줄었으므로) 하지만 제 생각은 수신단의 셀 반경만 확장되어서는 안될것으로 압니다. 송신단 또한 셀 반경이 커져야 하는데 그만큼의 출력을 더 내어야 한다는 얘기겠죠?...
물론 송신단이야 잡음 신경 안쓰고 무조건 빵빵하게 출력을 내주면 되겠지만 하지만 전파법규 내지는 현재의 앰프 기술등을 고려하여야 하므로 그것또한 만만치 않은 작업으로 생각되네요...(실제로 011업자와 얘기도중에 나온 얘기입니다.)
아무튼 좋은 장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여러가지 제어장치를 업그레이드하고 신뢰도 또한 업그레이드하고...) 세상에 모든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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