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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이란 통신규약을 말하는 것으로서, 송신과 수신단에서 같은 프로토콜을 사용해야만 통신이 가능하다.
프로토콜은 일종의 기계간의언어와 같은 것으로서, 우리가 우즈베키스탄 사람과 말이 안통하는 것처럼 말하는이와 듣는이가 같은 단어, 같은 문법을 사용하는 동일 언어를 통해 대화를 해야만 의미가 전달되는 것과 같다.
프로토콜에는 변조방법, 에러복구법, 데이터 처리법과 순서 등 통신에 필요한 모든 규약을 포함하고 있는 set이다. CDMA, AMPS라고 부르는 통신방식 자체가 각각 거대한 프로토콜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토콜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통신과정에 발생하는 잡음과 장해에 의한 에러를 복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고주파로 변조하기도 하고, 에러복구 코드를 넣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송신단과 수신단에 정확하게 일치해야만 정상적인 통신이 가능한 것이다.
<라이코스 백과사전 참조>
정보기기 사이 즉 컴퓨터끼리 또는 컴퓨터와 단말기 사이 등에서 정보교환이 필요한 경우,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정한 여러 가지 통신규칙과 방법에 대한 약속 즉, 통신의 규약을 의미한다.
통신규약이라 함은 상호간의 접속이나 절단방식, 통신방식, 주고받을 자료의 형식, 오류검출방식, 코드변환방식, 전송속도 등에 대하여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종(機種)이 다른 컴퓨터는 통신규약도 다르기 때문에, 기종이 다른 컴퓨터간에 정보통신을 하려면 표준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각각 이를 채택하여 통신망을 구축해야 한다. 대표적인 표준 프로토콜의 예를 든다면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TCP/IP가 이에 해당된다.
정보통신의 상대방은 일반적으로 원격지에 있다. 따라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전기적인 신호의 형태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신호가 통신망을 통해 흐르도록 하는데, 통신망에는 정상적인 신호의 흐름을 훼방하는 여러 가지 현상이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정확한 정보의 전송을 방해하여 도중에 오류가 발생되는 원인이 된다.
프로토콜이라는 규약의 집합 속에는 이러한 오류에 대응하기 위한 약속이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송수신 개체 간에 서로 정보의 전송 시점과 수신 시점을 맞추는 일(동기화)도 수행해야 하고, 정보 흐름의 양을 조절하는 흐름 제어방법도 역시 사전에 약속하여 프로토콜 속에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오류제어, 동기, 흐름제어, 코드변환, 전송속도 등에 대한 약속 이외에도 통신하는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 통신 개체가 어느 OSI 계층에 있는 가와 효율적인 정보전송을 위한 기법, 정보의 안전성(보안)에 관한 약속들도 프로토콜의 범주에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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