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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기에서 최대 (선형)출력전력을 나타내는 지표.
예를 들어 gain이 20dB인 amp에 0dBm이 입력되면 출력은 20dBm이 나올것이다. 그런데, 입력전력이 올라갈수록 gain은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떤 수준 이상의 입력전력이 들어오면 출력전력이 포화되어 늘어나지 않는 포화현상이 발생한다.
P1dB, 즉 1dB Gain Compression Point는 이러한 포화전력에 도달하기 전에, 실제로 이용가능한 최대전력점을 나타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결국 P1dB는 gain이 1dB 줄어든 지점의 출력전력을 의미한다.
잘 이해가 안간다면 아래 표를 보자.
(당연한 얘기지만 입력전력 + 이득 = 출력전력이다)
입력 --- 이득 --- 출력
--------------------------
0dBm --- 20dB ---- 20dBm
1dBm --- 20dB --- 21dBm
2dBm -- 19.7dB -- 21.7dBm
3dBm -- 19.4dB -- 22.4dBm
4dBm --- 19dB ---- 23dBm
5dBm -- 18.5dB -- 23.5dB
보다시피 일반적으로 입력전력이 점점 늘어날수록 이득이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P1dB는 어느 값일까?
답 : P1dB = 23dBm 딩동댕~!
입력전력이 올라갈수록 gain이 점점 떨어지고, 처음에 20dB이던 gain이 19dB로 떨어지게 된 지점의 출력전력, (23dBm) 그것이 바로 P1dB라 불리우는 점이다.
P1dB는 실제 증폭기의 선형목적 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잇지만, 기본적으로 그 증폭기에서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최대 선형 출력 전력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은 P1dB점보다 다소 아래 범위까지만 사용해야 안정적인 특성을 볼 수 있다.
P1dB점을 넘어서서 증폭기가 동작하면, 증폭되어야 할 신호가 출력단에서 마치 압축(compression)된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1dB compression이라는 용어를 쓴다.
결국 P1dB는 입-출력 전력 그래프에서 증폭기의 gain이 1dB 떨어지는 점의 출력전력을 읽으면 된다.
< P1dB 읽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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