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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se Temperature 는 Noise Figure를 편리하게 대치하는 개념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는 시스템이나 회로, 또는 대기중의 잡음은 상당부분 열에 의한 것이이라는 사실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부가잡음의 레벨(NF)은 어떤 절대온도상태에서의 기본잡음과 같다는 개념에서 Noise Temperature를 NF를 대치하여 사용하기도 하는 것이다. 즉 NF가 얼마얼마 인것은 Noise Temperature 가 몇도 인것과 같다라는 식이다. Noise Power의 공식을 참조하면, 잡음은 그 온도와 1차식으로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oise Temperature라는 용어는 일반적인 송수신기보다는 위성 수신단, 특히 LNB쪽에서 많이 사용한다. 먼거리에서 오는 위성 신호는 매우 미약하며, 아주 낮은 잡음특성을 가져야 하는데 단순한 NF 지표보다는 잡음의 온도상황을 표현해주는 Noise Temperature 로 표현하는 것이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많은 LNB 관련 spec들은 잡음특성에 NF값 대신 Noise Temperature를 표시한다. 물론 Noise Temperature 가 높을수록 처리중에 잡음이 많아진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Noise Temperature 는 낮을 수록 좋은 것이다.
일반적인 RF수신기/증폭기에서의 NF와 Noise Temperature 의 관계식은 아래와 같다. (Noise Temperature는 온도단위로 절대온도 K를 사용한다)
T = To (F - 1)
To : 290K (상온)
F : noise factor (즉 dB값이 아닌 일반 noise magnitude )
일반적인 NF(dB)와 Noise Temperature 의 관계를 표로 계산하여 늘어놓으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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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dB) - Noise Temperature(K)
0.0 - 0.0
0.1 - 6.8
0.2 - 13.7
0.3 - 20.7
0.5 - 35.4
1.0 - 75.1
1.5 - 120
2.0 - 170
3.0 - 290
4.0 - 438
5.0 - 627
6.0 - 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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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Noise Temperature 가 170K라고 표시되었다면 그것은 NF = 2dB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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