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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의 비선형성을 이용하여 두 주파수의 혼변조된 신호를 추출해내는 회로이다. 즉 두개의 주파수 F1과 F2를 섞으면 F1+F2, F1-F2 등의 2차 혼변조 성분들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주로 두 주파수의 차를 출력해낸다.
Diode를 이용하여 구성한 Passive mixer와 FET를 이용한 Active mixer 로 나뉘어지는데, passive는 구성이 간단하나 conversion loss가 있고, active는 구성이 복잡하지만 conversion gain을 가지게 된다.
반송파 (Carrier)에 신호를 변조시켜 보내는 시스템에서 IF (중간주파수) 혹은 baseband 주파수대역 신호를 추출해내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결과적으로 주파수 up/down converter로서 애용된다.
즉 믹서에서 반송파와 특정주파수를 혼합하게 되면 그 신호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채 두 주파수의 차이에 해당하는 주파수로 변환된다. 결국 주파수를 올리고 내리는 싣는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 주파수 1Ghz의 신호를 100Mhz의 신호로 낮추고 싶다면?
1Ghz의 반송파 신호를 수신하여 900Mhz의 신호와 믹서로 섞어버리면 반송파에 담긴 신호내용은 그대로 포함한채 100Mhz의 출력신호가 검출된다.
또는 그 특성상 비교기로서 두 신호의 주파수 차이를 검출하는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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