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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WLL 구현방식은 LMDS와 MMDS로 나뉘어지는데, 이것은 사용주파수와 그 주파수 특성에 따른 cell 구성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LMDS가 20Ghz대역을 사용하여 좁은 지역중심의 고속 디지털 통신을 구현하고, MMDS는 2Ghz대역과 같은 낮은대역을 사용함으로써 넓은 지역을 커버한다.
원래 초창기는 MMDS나 LMDS나 무선 CATV망에 근간하여 시작되었으나 둘다 무선 네트웍의 개념으로 넘어가고, 디지털 네트웍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주파수가 높아야 디지털 전송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실제로 MMDS보다 LMDS가 훨씬 각광받고 있다.
MMDS는 LMDS에 비해 전송 영역이 매우 넓어서 현재의 셀룰러 방식같이 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은 CATV처럼 공통된 신호를 뿌려줄때나 이득이 된다.
실제로 인터넷과 같은 네트웍은 point-to-point 중심이기 때문에 한기지국이 담당하는 셀이 작으면 작을수록 속도나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로 네트웍기반의 무선망이라면 주파수가 높고 셀이 작은 LMDS가 훨씬 유리하다.
그래서 국내에서 초고속정보통신망에 중점을 둔 B-WLL은 LMDS와 거의 동일시되고 있으나, 디지털 CATV 망만 이용하는 경우는 MMDS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참고>
중앙전파관리소의 LMDS 설명 (MMDS와 자세하게 비교되어 있음)
http://crmo.mic.go.kr/data6/view.jsp?idx=36&page=1&find=&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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