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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band(통과대역)의 입력단에 들어간 파워가 출력단으로 나오면서 발생한 소자(또는 회로) 내부의 손실을 말하다.
반사손실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서, 쉽게 말해서 S21 혹은 S12를 지칭한다. 결론적으로 S21을 dB 스케일로 나타낸 것이 삽입손실 그 자체이다.
필터, 커플러 등등의 수동소자의 경우라면 S21이 0dB를 넘을 수 없다. 0dB라는 것은 log 1 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출력/입력 의 비가 1이란 의미이다. 즉 입력된 모든 전력이 완벽하게 손실없이 출력된다는 뜻인데, 실제로 손실이 전혀 없을 수는 없기 때문에 실제로 동작대역에서 S21은 0dB가 안되고 -1dB, -2.3dB 이런 식으로 몇dB정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소자나 회로등을 통과하면서, 동작주파수 대역상에서 내부의 손실로 인하여 줄어든 값을 IL, 삽입손실이라고 부른다.
경우에 따라 S21은 일종의 통과성능인데 왜 그것이 손실이 되느냐? 라는 질문을 보게 된다. 그것은 S21이 0dB가 되면 최상이지만 실제로는 얼마간 손실이 되어 0dB에 못미치기 때문이고, 삽입손실이 의미하는 것은 결국 0dB와 얼마나 떨어져있냐라는 간격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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