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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에 발생하는 낙뢰(번개)나 과전압으로부터 전자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자.
외부에 설치되어 기후에 노출되는 기지국이나 중계기 같은 경우 안테나나 기지국탑을 통해 들어오는 번개나 과전압을 막기위해 외부와의 입출력 연결단에 이러한 arrester가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arrester는 DC입력단 뿐만 아니라 RF송수신단간에서도 과전압에 의한 손상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
arrester를 구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자기기에서는 클램프회로나 세라믹 반도체를 이용한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gas tube방식등도 이용된다.
기본적으로 특정전압 이상의 신호가 들어오면, 소자의 termination/earth ground로 빠지는 선로쪽이 저임피던스로 변화되어 그쪽으로 과전압 과전압 신호가 빠져나가게 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전자기기를 보호한다.
굳이 외부에 노출된 전자기기가 아니더라도, 전원회로에는 급격한 과전압에 의한 시스템 손상을 막기위해 arrester(surge protecter)를 많이 사용한다. (각 기기별로 있는 과전류 방지용 퓨즈보다 더 근원적인, 전원상의 방지개념이다)
[야후 백과사전 참조]
발전소 ·변전소 ·송배전선로 ·전차선로 ·전기기기 등은 번개에 의한 고전압의 침입이나 선로의 어디에선가에서 이루어지는 차단기 ·스위치의 개폐 등에 의해 일어나는 이상 고전압이 침입될 우려가 있다. 피뢰기는 선로나 전기기기를 이런 고전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다. 따라서 피뢰기는 정상전압으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으나 번개 등이 침입하였을 경우에는 도전성(導電性)의 전로(電路)가 되어 고전압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더구나 고전압의 침입이 끝났을 때는 다시 전류가 흐르지 않는 성질로 돌아가는 기능도 아울러 갖추어야 한다.
주요부는 특성요소(特性要素)라고 하는 부분인데, 이것은 평상시는 현저한 고저항을 가지고 있으나, 고전압이 가해지면 저항이 매우 작아져서 대전류가 흘러 들어온 고전압을 낮추고, 방전이 끝나면 다시 고저항으로 되돌아간다. 구조는 탄화규소를 주체로 하여 구성한 비직선 저항형과 파이버의 원통(圓筒) 상하에 전극을 놓고 이 전극 사이에 방전을 일으켜 방전아크에 의한 열로 파이버질(質)에서 생기는 고압수소에 의해 소호(消弧)를 하게 하는 방출형이 있다. 어느 형이나 피뢰기의 선로측에는 평상시의 사용전압으로는 방전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방전 간격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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