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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파수의 반송파(carrier)를 IF 혹은 기저대역(baseband) 주파수로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발진기.
즉 Mixer의 LO 주파수 입력을 위한 발진기로서, 보통 특정 주파수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1Ghz의 신호를 100Mhz의 IF주파수로 낮추려면 900Mhz의 주파수를 내는 LO가 필요하다.
수신측 Mixer는 두개의 입력, RF(반송파쪽) 입력과 LO입력 두개를 받아서 1G + 900M = 1.9GHz의 신호는 츨력측필터로 걸러내버리고 1G - 900M = 100Mhz의 IF를 출력측에 내보낸다.
이렇듯 주파수를 올리거나 낮출때 RF - 해당주파수에 해당하는 주파수를 만들어주는 것이 LO인데, 여러 주파수로 변환하고자 할때는 LO자체가 한 주파수만 만들어내면 안된다. 그래서 VCO와 같이 출력 주파수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이동통신에서는 주로 PLL을 LO로 사용한다.
LO에서 여러 주파수 성분을 정교하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할때 그것을 Frequency Synthesizer (주파수 합성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PLL이다.
결론적으로 LO는 주파수 상향,하향 변환을 하기 위한 기준 주파수원을 지칭하는 말로서, 특정 회로를 지칭하는 말은 아니다. 통신시스템 특성에 따라 LO용으로 그냥 단일주파수의 Oscillator를 쓸수도 있고 VCO를 쓸수도 있지만 PLL을 쓰는 것이 성능이 가장 좋다.
참고>
Oscillator(발진기), PLL 단어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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