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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5.1 사운드란 정면·좌·우, 좌·우 서라운드 스피커와 1개의 저음용 스피커(LFE)로 구성된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의 총칭으로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돌비디지털(Dolby AC-3), 디지털시어터사운드(DTS) 등이 이 방식이며 DVD, 고선명(HD) TV에서도 사용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DTS를 처음 적용한 이후 전세계에 널리 보급됐다. 국내에서는 스카이라이프가 내달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개시하면 가정에서 돌비 5.1 사운드를 통한 위성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가 삼성전자·LG전자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될 DVB-MHP 방식의 셋톱박스에는 돌비 5.1 사운드가 지원된다. 또 스카이라이프에서 돌비 5.1 채널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성방송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돌비사운드 송출이 필수적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내달 하순 데이터방송 서비스 개시로 돌비디지털 사운드 송출을 시작해 PP들과의 협의를 거쳐 서비스 제공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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