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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가 날로 진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FMD(Fluorescent Multilayer Disc 형광다층디스크)가 등장해 DVD 다음 세대를 예고하고 있다. FMD는 작년 10월 미국 콘스틸레이션3D(C3D)사가 개발한 획기적인 저장 매체로, 보통 시중에 나온 DVD가 2층으로 정보가 기록되는 데 비해, 10~100층까지 기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CD, DVD와 같은 크기(직경 120mm)에도 불구하고 저장용량이 DVD의 10~100배에 달한다.
저장용량은 레이어당 4.7GB씩, 47~470GB에 달한다. 이 정도면 HDTV급 영상(1080i x 720p)과 음질을 11시간 정도 저장할 수 있다. 게다가 DVD 드라이브를 약간 개조해 플레이시킬 수 있어, 머지않아 DVD를 대체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영화의 디지털극장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영상 배급은 위성 상영이나 DVD 10장에 영화 1편을 담아 서버에 저장시켜 상영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으나, FMD가 상용화되면 35mm 필름 영화 1편을 디스크 한장에 담아 각 디지털 극장에 보낼 수 있게 된다.
연내에 C3D사는 고해상도, 고비트율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100GB 1세대 FMD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타임즈
저장용량은 레이어당 4.7GB씩, 47~470GB에 달한다. 이 정도면 HDTV급 영상(1080i x 720p)과 음질을 11시간 정도 저장할 수 있다. 게다가 DVD 드라이브를 약간 개조해 플레이시킬 수 있어, 머지않아 DVD를 대체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영화의 디지털극장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영상 배급은 위성 상영이나 DVD 10장에 영화 1편을 담아 서버에 저장시켜 상영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으나, FMD가 상용화되면 35mm 필름 영화 1편을 디스크 한장에 담아 각 디지털 극장에 보낼 수 있게 된다.
연내에 C3D사는 고해상도, 고비트율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100GB 1세대 FMD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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