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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DVD플레이어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5.1채널을 지원하는 스피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PC에서 사용하든, DVD플레이어에서 사용하든 5.1채널 스피커는 홈시어터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규격과 품질·가격 등이 천차만별인 5.1채널 스피커 구매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5.1채널 스피커란 = 5개의 위성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 스피커시스템을 말한다. 5개 위성스피커는 앞쪽 좌우 2개와 뒤쪽 좌우 2개, 그리고 1개의 센터스피커로 나뉜다. 5.1채널 스피커는 일반 음악을 들을 때처럼 평이한 작업을 할 때는 스테레오(2채널)로 작동하지만 녹음 당시부터 멀티소스로 녹음된 DVD타이틀을 실행하면 5.1채널로 음향이 분리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6개의 스피커를 사용하면서도 6채널이라고 하지 않고 굳이 5.1채널로 표현하는 것은 서브우퍼가 저주파음 재생만 담당하기 때문에 0.1채널로 분류한다.
5.1채널 스피커는 위치마다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 앞쪽 좌우 스피커는 5.1채널 스피커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주음악을 재생한다. 센터스피커는 영화나 공연 등의 대사 내용과 화면 중앙에서 일어나는 중·고역 음을 처리한다. 센터스피커는 스크린 위나 바로 아래에 놓는다. 뒤쪽 좌우에 배치하는 스피커는 시청자 주위의 음향효과를 전달하는 서라운드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재생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요즘에는 후면 중앙에도 스피커를 설치하는 6.1 또는 7.1채널 스피커도 선보이고 있다. 서브우퍼는 150㎐ 이하의 저역 음만 재생한다.
◇ 구입 요령 = 시중에는 5.1채널 스피커가 대략 15종 정도 출시돼 있다. 하지만 제품마다 각각 규격과 가격이 달라 일반 소비자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구입하면 되겠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면 크게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 디코더를 내장한 것인가 아닌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디코더를 내장하지 않은 아날로그 5.1채널 스피커를 PC에서 사용하려면 5.1채널 사운드카드가 있어야 하고, DVD플레이어에서 사용하려면 디코더가 내장된 DVD플레이어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디코더를 내장한 디지털 5.1채널 스피커는 어떤 제품과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어떤 사운드 압축기술을 지원하는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사운드는 돌비디지털과 디지털시어터시스템(DTS)이라는 방식으로 압축되는데 저가형 스피커는 돌비디지털까지만 지원하고, 고가형은 주로 DTS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뒤에서 다가오는 소리’나 ‘옆에서 터지는 폭발음’처럼 위치 감각을 느끼려면 DTS를 지원하는 5.1채널 스피커를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출력과 가격이다. 출력은 크게 PMPO(Peak Music Power Output)와 RMS(Root Mean Square values)로 구분되는데 실효출력을 의미하는 RMS를 기준으로 삼는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30만원 이상하는 것들은 대부분 RMS가 위성스피커의 경우 채널당 5∼16W 수준이어서 센터·우퍼스피커를 합한 총정격출력은 80∼240W에 달한다.
copyright(c) 전자신문
◇ 5.1채널 스피커란 = 5개의 위성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 스피커시스템을 말한다. 5개 위성스피커는 앞쪽 좌우 2개와 뒤쪽 좌우 2개, 그리고 1개의 센터스피커로 나뉜다. 5.1채널 스피커는 일반 음악을 들을 때처럼 평이한 작업을 할 때는 스테레오(2채널)로 작동하지만 녹음 당시부터 멀티소스로 녹음된 DVD타이틀을 실행하면 5.1채널로 음향이 분리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6개의 스피커를 사용하면서도 6채널이라고 하지 않고 굳이 5.1채널로 표현하는 것은 서브우퍼가 저주파음 재생만 담당하기 때문에 0.1채널로 분류한다.
5.1채널 스피커는 위치마다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 앞쪽 좌우 스피커는 5.1채널 스피커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주음악을 재생한다. 센터스피커는 영화나 공연 등의 대사 내용과 화면 중앙에서 일어나는 중·고역 음을 처리한다. 센터스피커는 스크린 위나 바로 아래에 놓는다. 뒤쪽 좌우에 배치하는 스피커는 시청자 주위의 음향효과를 전달하는 서라운드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재생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요즘에는 후면 중앙에도 스피커를 설치하는 6.1 또는 7.1채널 스피커도 선보이고 있다. 서브우퍼는 150㎐ 이하의 저역 음만 재생한다.
◇ 구입 요령 = 시중에는 5.1채널 스피커가 대략 15종 정도 출시돼 있다. 하지만 제품마다 각각 규격과 가격이 달라 일반 소비자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구입하면 되겠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면 크게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 디코더를 내장한 것인가 아닌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디코더를 내장하지 않은 아날로그 5.1채널 스피커를 PC에서 사용하려면 5.1채널 사운드카드가 있어야 하고, DVD플레이어에서 사용하려면 디코더가 내장된 DVD플레이어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디코더를 내장한 디지털 5.1채널 스피커는 어떤 제품과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어떤 사운드 압축기술을 지원하는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사운드는 돌비디지털과 디지털시어터시스템(DTS)이라는 방식으로 압축되는데 저가형 스피커는 돌비디지털까지만 지원하고, 고가형은 주로 DTS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뒤에서 다가오는 소리’나 ‘옆에서 터지는 폭발음’처럼 위치 감각을 느끼려면 DTS를 지원하는 5.1채널 스피커를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출력과 가격이다. 출력은 크게 PMPO(Peak Music Power Output)와 RMS(Root Mean Square values)로 구분되는데 실효출력을 의미하는 RMS를 기준으로 삼는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30만원 이상하는 것들은 대부분 RMS가 위성스피커의 경우 채널당 5∼16W 수준이어서 센터·우퍼스피커를 합한 총정격출력은 80∼240W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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