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POF(Plastic Optical Fiber)는 일본 게이오 대학 이공학부의 고이케 야스히로(소지강박)교수가 개발한 플라스틱 광파이버를 말한다.
PMMA가 재료인 POF는 글라스제 섬유와 마찬가지로 빛의 통로에 해당되는 코어와 그것을 둘러싸는 클래드라는 층의 2중 구조로 되어 있다.
POF가 시각적으로 글라스제 섬유와 다른 점은 굵기다. 글라스제의 경우 코어의 직경은 약 10fm (1fm은 1천분의 1mm)인데 비해, POF의 코어직경은 1mm정도로 굵기에서 1백배, 단면적에서는 1만배나 된다.
코어의 직경이 커지면 전송하는 광신호의 질이 열화되기 쉽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섬유단면에 수직으로 들어간 빛은 직진해서 출구를 겨냥하는데 비스듬히 입사한 빛은 섬유벽면에서 반사를 되풀이하면서 출력된다. 문제는 이 두 종류의 빛이 나아가는 거리의 차가 코어가 굵은 만큼 벌어져 동시에 입력된 빛이지만 시간적으로 차이를 벌이면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즉, 입력한 신호가 길게 늘어져 버리는 것은 출력 파형이 얽혀 신호가 전달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디지털신호라면 어느 정도 얽혀도 출력부에서 손을 가해 재생할 수도 있지만 아날로그신호의 경우는 재생할 수가 없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POF가 본격적인 광통신으로의 실용화에 요원했다. 따라서 전송거리를 10m 이하로 한정해 신호열화가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POF에서는 육안으로 보면서 레이저에 직접 접착제로 부착해도 80%이상은 유효하기 때문에 섬유 맨 앞에 사출성형기로 만든 소켓을 붙여두면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끼우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글라스제만큼 취급이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글라스의 경우 한도를 넘어서 섬유를 구부리면 코어부분이 꺾여 빛이 통과할 수 없게 되지만 POF는 최대한으로 섬유에 이음매를 만들 수 있다. POF에서는 통신에 사용하는 광원의 파장이 0.6fm의 적색가시광이기 때문에 빛이 통과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POF가 기존에는 석영유리를 사용하는 광파이버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전송성능은 훨씬 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석영유리제 광파이버와 마찬가지로 고속 전송이 가능한 POF들이 등장하고 있다.
PMMA가 재료인 POF는 글라스제 섬유와 마찬가지로 빛의 통로에 해당되는 코어와 그것을 둘러싸는 클래드라는 층의 2중 구조로 되어 있다.
POF가 시각적으로 글라스제 섬유와 다른 점은 굵기다. 글라스제의 경우 코어의 직경은 약 10fm (1fm은 1천분의 1mm)인데 비해, POF의 코어직경은 1mm정도로 굵기에서 1백배, 단면적에서는 1만배나 된다.
코어의 직경이 커지면 전송하는 광신호의 질이 열화되기 쉽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섬유단면에 수직으로 들어간 빛은 직진해서 출구를 겨냥하는데 비스듬히 입사한 빛은 섬유벽면에서 반사를 되풀이하면서 출력된다. 문제는 이 두 종류의 빛이 나아가는 거리의 차가 코어가 굵은 만큼 벌어져 동시에 입력된 빛이지만 시간적으로 차이를 벌이면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즉, 입력한 신호가 길게 늘어져 버리는 것은 출력 파형이 얽혀 신호가 전달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디지털신호라면 어느 정도 얽혀도 출력부에서 손을 가해 재생할 수도 있지만 아날로그신호의 경우는 재생할 수가 없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POF가 본격적인 광통신으로의 실용화에 요원했다. 따라서 전송거리를 10m 이하로 한정해 신호열화가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POF에서는 육안으로 보면서 레이저에 직접 접착제로 부착해도 80%이상은 유효하기 때문에 섬유 맨 앞에 사출성형기로 만든 소켓을 붙여두면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끼우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글라스제만큼 취급이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글라스의 경우 한도를 넘어서 섬유를 구부리면 코어부분이 꺾여 빛이 통과할 수 없게 되지만 POF는 최대한으로 섬유에 이음매를 만들 수 있다. POF에서는 통신에 사용하는 광원의 파장이 0.6fm의 적색가시광이기 때문에 빛이 통과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POF가 기존에는 석영유리를 사용하는 광파이버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전송성능은 훨씬 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석영유리제 광파이버와 마찬가지로 고속 전송이 가능한 POF들이 등장하고 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