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통신 사업을 정부로부터 공인 받은 민간 회사. 국제 전기 통신 조약에서 국가에서 허가한 사기업이라고 정의되고 국제법상의 캐리어로서 위치를 부여받는다. ITU(국제 전기 통신 연합) 및 그 하부 조직(예를 들면 ITU-T, ITU-R)에의 참가 자격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 분담금의 지출을 요구받는다. 국제적으로는 우편과 마찬가지로 정부 기관(주관청)이 전기 통신 사업을 하도록 하기 위해 AT&T와 KDD 사등은 국제법상의 주관청의 대리를 하는 사업체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