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성의 하나. 국제전기통신위성기구가 쏘아올린 상업통신위성이다. 1호는 얼리버드(Early Bird)라고도하며 1965년 4월 대서양 적도상의 정지궤도(靜止軌道)에 올렸다. 출력은 10W로, 전화선은 240회선, 텔레비전 1회선의 중계가 가능하며 설계수명은 1년 반이다.
　1967년 1월 2호 B가 태평양상에 정지되었는데 출력은 25W로, 전화 240회선, 텔레비전 2회선의 중계가 가능하고 설계수명은 3년 반에서 5년이다. 1967년 3월 2호 C가 대서양상에서 정지되었고, 같은해 9월 2호 D가 태평양상에서 정지되었다. 2호계를 쏘아올림으로써 미국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 극동 사이의 통신이 가능해졌다.
　2호계를 개량한 3호 B는 1968년 12월 태평양상에서 정지했으며, 출력은 100W이며, 전화 1,200회선, 텔레비전 4회선의 중계가 가능하고 설계수명은 10년으로, 2호계의 2배나 되는 능력을 가진다. 3호는 C는 1969년 2월 인도앙상에 3호 F는 1970년 1월 대서양상의 정지궤도에 각각 발사되었다.
　1971년 1월 발사된 4호 A는 출력이 3,000W, 전화 약 9,000회선, 컬러텔레비전 12회선으로, 3호계의 약 7배의 능력으로 비약하며 80년대의 국제통신을 부담했다. 인텔셋 6호는 3만 3천개의 전화회선과 4배의 TV채널을 갖고 있다.